20230108-1425 Flipbook PDF | DOKUMENT.PUB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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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는 하용조 목사가 1985년 10월 6일 창립한 사도 입니다. 행전적‘바로 그 교회’

2023년 1월 8일(주일) 제1425호

news.onnuri.org

창간 1994년 4월 3일

성경 중심의 교회 복음 중심의 교회 선교 중심의 교회 긍휼을 베푸는 교회 그리스도 문화를 심는 교회

“당신은 예수님의 제자입니까?” 2023년 예수제자학교(JDS) 참가자 모집

사진은 말라위 아웃리치에서 만난 아이들.

온누리의 새해는 선교와 함께! 2023년 선교헌금작정 1월 7~8일, 14~15일 선교헌금작정서, 온라인작정서, 전화 참여 온누리의 새해는 선교와 함께 시작한다. ‘ 온 누리교회는 선교하는 교회’ 라는 정체성을 재 확인하기 위해서다. 2023년 선교헌금작정을 1월 7일(토)과 8일 (일), 1월 14일(토)과 15일(일)에 한다. 온누리 교회 예배당 예배에서 나눠주는 ‘ 선교헌금작 정서’ 를 작성해서 제출하거나 영상 예배 QR 코드, 온누리교회 유튜브 채널(더보기란 클 릭), 온누리교회 홈페이지(www.onnuri.org), 전화로 참여하면 된다. 선교헌금작정서를 작성할 때에는 ‘ CMS헌

청년선교사 FA 20기 모집 1월 15일까지 이메일 접수 청년선교사 ‘ FA 20기’ 를 모집한다. FA 20 기는 3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레바논과 인 도네시아에서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FA 20 기 지원자격은 온누리교회 등록 1년 이상, 대 학청년부 멤버십 6개월 이상, 35세 이하 미혼 (1988년생 이하)인 형제자매다. 신청서류는 허입신청서 1부, 추천서 3부(온누리교회 목회 자, 공동체 리더, 지인), 가족관계증명서, 최종 학력증명서, 건강검진서 등이다. 허입신청서 는 두란노해외선교회 홈페이지(www.tim.or. 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모든 구비 서류를 작성하고 이메일([emailprotected])로 제 출하면 된다. 마감은 1월 15일까지. 문의: 070-4464-8105

기독교 세계관_ 우리가 사는 시대의 이해

금’ (자동이체)나 ‘ 봉투헌금’ 중에서 한 가지 를 선택하고, 개인정보, 금액, 서명을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 CMS헌금’ 의 자동이체일은 매월 25일이다. 선교헌금 증액은 전화(023215-3616)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까지(1월 4일 기준) 온누리교회 파송선 교사는 887명이다. 78개국에서 길, 진리, 생명 인 예수님을 전하고 있다. 하늘 선교사(튀르 키예)는 “무슬림이 99%인 땅에서 불가능하다 고 생각했던 일들을 하나님께서 하고 계신다” 면서 “새해에는 온누리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생생한 선교 현장 소식과 복음이 전파되는 은 혜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세일 선교사(스리랑카)는 “선교사들은 오 직 믿음과 천국 소망을 품고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면서 “늘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 는 온누리교회 성도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인사했다. 김홍주 목사(2000선교본부장)은 “지금 선교 현장은 ‘ 희어져 추수하게 된 들판’ 같다”면서 “선교헌금작정을 시작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더 욱 확장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 했다. 문의: 02-3215-3616 / 김영선 기자 [emailprotected]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회‘길, 진리, 생명’ 1월 20일까지 월~금 오전 5시 30분 모든 캠퍼스 지난해 12월 12일 시작한 2022-2023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회가 1월 20일까지 이어진 다. ‘ 길, 진리, 생명’ 을 주제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5시 30분 온누리교회 모든 캠퍼스 본당에서 진행된다. 온누리교회 유튜브 채널과 CGNTV에서는 작은예수 40일 새벽 기도회 실황을 생중계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회 열기가 뜨겁다. 예배당을 찾아 기도 의 제단을 쌓는 성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고, 온누리교회 유튜브 채널 영상 조회 수가 회당 평균 1만5천 회를 기록하고 있다. 1월 2일부터 6일까지 강동진 목사(보나콤공동체) ‘ 마 리아의 향유’ , 이재훈 담임목사 ‘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치라’ , 박종길 목사(서빙고온누리교회) ‘ 예수 외에 구원이 없다’ , 이재훈 담임목사 ‘ 서로 발을 씻기라’ , 강부호 목사(양재온누리교 회) ‘ 배워 확신한 것에 머물라’ 를 주제로 설교했다. 1월 9일부터 13일까지 는 이재훈 담임목사, 박종길 목사, 강부호 목사, 이기원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 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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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신문_ 사춘기 아이와 잘 지내는 방법 5면

2023년 예수제자학교(JDS; Jesus Disc iples School)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빙고 주간반, 저녁반, 양재 주간반, 저녁반, 수 원 저녁반, 인천 저녁반 총 6개 반이 열 린다. 주간반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여성 만 신청할 수 있다. 저녁반은 목요일 오 후 7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 오후 2시 부터 8시까지 이어진다. 남녀 모두 신청 할 수 있다. 서빙고와 양재 주간반 2월 28일(화), 저녁반 2월 25일(토), 수원과 인 천 저녁반 3월 4일(토) 개강한다. 주간반 40명, 저녁반 50명씩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예수제자학교 입학신청서 (교역자 확인 필요) 및 추천서(교역자, 교사, 직장상사, 은사, 지인 등 추천자 작 성) 양식을 홈페이지(www.onnuri.org) 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다음 사진 2 매와 함께 2월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문의: 서빙고 주간 010-4173-3134 서빙고 저녁 010-9182-6804 양재 주간 010-6427-5580 양재 저녁 010-9019-4648 수원 저녁 010-2583-7607 인천 저녁 010-7334-9705 본부 02-3215-3625, 3220 / 정현주 기자 [emailprotected]

2023년 축복송 ‘God Bless You’ 2023년 온누리교회 축복송 은 세키네 카즈오 목사(MA CF)가 작사하고, 이와부치 마코토(일본CCM가수 )가 작 곡한 ‘ God Bless You’ 다.

연말정산 기부금 영수증 발급 온누리교회: 온라인(www.onnuri.org) 전화(02-3215-3265, 3264, 3618, 3253), 서빙 고 재정팀, 양재목회지원실 CGNTV: 온라인(www.cgntv.net) 국세청 홈텍스, 전화(02-769-2243) NGO 더멋진세상: 온라인(www.abetterwor ld.or.kr), 국세청 홈텍스, 전화(02-2271-2248)

2023 온누리교회 조직도 홈페이지 게재 ‘ 2023년 온누리교회 조직도’ 는 교회 홈페이 지(www.onnuri.org) 알림판에 게재된다. 8일 오후 5시부터 ‘ 2023년 온누리교회 조직도’ 를 열람 및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문가 기고_ 새해 크리스천에게 추천하는 최고의 재테크 8면

주일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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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8일(주일) | 제1425호

길, 진리, 생명 요한복음 14:1~6

주일강단

이재훈 목사

우리 인생의 중심은 예수님입니다. 이 시 대 성도들이 직면한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 다. 대표적으로 영국에서는 예배당이 술집 으로 팔려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문 화재법으로 건물 외형을 바꿀 수 없기 때문 에 내부를 술집으로 바꾸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십자가를 목에 걸 었다고 해고 위협을 받는 일도 일어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공립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에 자신은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 이라고 밝혔다는 이유만으로 징계에 처하 기도 했습니다. 반면 자신이 무슬림이라고 밝힌 교수는 소수종교보호법에 보호를 받 는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아직 그 정도는 아닙니다만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예배당이나 개 인의 사생활에서만 적용되어야 한다는 흐 름이 있습니다. 영국이나 미국도 거기서부 터 출발했습니다. 기독교 사립학교에서도 건학이념에 따라 자유롭게 성경을 가르칠 수 없도록 많은 규제를 받습니다. 이런 현 상이 최근에 시작된 것은 아닙니다. 수세기 동안 흘러온 흐름이 최악의 상황으로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이미 18세기 중반부터 진 리와 권위로 받아들여졌던 모든 사실을 이 성과 경험으로 의심하고 비판하는 문화가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회의와 의심이 전염 병처럼 온 세계에 퍼져나갔습니다. 다음 세 대로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 리가 사는 21세기는 신앙보다 의심과 회의 가 존중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 모든 사 람이 받아들여야 할 절대적 권위는 존재하 지 않는다’ 는 신념과 사상이 절대적인 진 리처럼 받아들여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셔야 할 위치에 인간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생각과 느낌은 어떤 것 이든지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다는 것입니 다.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판단할 수 없다는 이념이 절대화하기 시작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받아들여야 할 절 대적 권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만큼은 절대적이라 고 주장하는 모순과 거짓, 앞뒤가 맞지 않 는 사상이 세상을 뒤덮고 있습니다. 이것을 규정해서 이름을 붙인다면 ‘ 이데올로기적 다원주의’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데올로기적 다원주의 이데올로기적 다원주의는 우리가 믿는 복음이 ‘ 사실(fact)’ 의 세계가 아니라 개인 의 선택 사항인 ‘ 가치(value)’ 의 세계라고 주장합니다. 복음과 하나님의 말씀은 개인 의 선택영역이기에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 어야 할 진리라고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과학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만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옳고 그름이라는 단어가 세상에 서 사라지고, 각자 가치 있게 여기는 것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복음에 계시된 진리는 수많은 이데올로기, 마치 상점에 전시된 수 많은 상품 중에서 하나의 브랜드일 뿐이라 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데올로기적 다원주 의는 진리의 기준을 믿고 찾는 것은 독선적 이고, 분열을 일으키며, 차별을 조장하는 태 도라고 비난합니다. 옳고 그름은 존재하지 않고, 진리와 거짓의 구분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거라고 말합니다. 이러 한 주장의 다섯 가지 명제가 있습니다. 첫 째, ‘ 어느 종교가 모두를 위한 절대적 진리 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인류에 대한 배신행위에 가깝다.’ 둘째, ‘ 모든 종교는 같 은 범주에 속하기에 궁극적으로는 같은 진 리에 이를 수 있어서 표준화할 수 있는 것 이다.’ 셋째, ‘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믿음을 전하려는 소위 전도는 예의가 아니고 대화 의 수준에 멈춰야 한다. 그것은 강요가 될 수 있고 심지어 폭력이 될 수 있다.’ 넷째, ‘ 어떤 종교든 진리라고 주장하지 못하게 해 야 하며, 하더라도 자신들의 영역 내에서만 주장하도록 허락해야 한다. 특히 공적 영역 에서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 다섯째, ‘ 누군 가 무엇인가를 진심으로 믿고 있다면 그것 이 바로 진리라고 말할 수 있다. 누구든지 ‘ 이것이 나에게는 진리다’ 라고 말해야 하고, ‘ 이것이 바로 진리다’ 라고 말해서는 안 된 다.’ 이러한 명제들이 쏟아져 나오는 게 바 로 이데올로기적 다원주의 혹은 종교다원 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교회는 역 사 속에서 항상 수많은 종교와 사상들과 씨 름해 왔습니다. 구약과 신약, 현대에 이르기 까지 수많은 종교와 사상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초대교회는 유대교와 씨름해 야 했고, 그 후에는 로마의 여러 종교와 사 상, 고대 그리스 종교, 여러 종교의 도전과 씨름했습니다. 요즘은 이주로 인해서 종교 적으로 다원화된 세상이 되었습니다. 다원 화된 세상 자체를 부정하고, 다른 종교는 세상에서 사라져야 하며, 교회만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미 중세 시대에 실패했습니다. 문화적으로 다 원화된 세상을 우리가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화적 다원주의와 잘못된 이데올로기로 만들어진 다원주의 는 구별해야 합니다. 문화적 다원주의란 무엇입니까? 사회 안 에 다양한 문화와 생활방식을 서로 인정하 고 존중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받아 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종교적 다원 주의, 이데올로기적 다원주의는 무엇입니 까? 종교 간의 차이가 진리와 거짓의 문제

가 아니라 동일한 진리에 대한 각자의 선택 의 차이일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 진리가 무엇이냐’ 고 서로 주장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옳은 진리이고, 절대적인 진리인가는 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각자에게 진리라고 여겨지는 것을 인정해 야 한다는 것입니다. 궁극적인 진리를 같이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이데올 로기적 다원주의 혹은 종교적 다원주의입 니다. 이 근본적인 사회 현상의 이면에 흐 르는 사상을 우리가 규명하고 진단하지 않 으면 휩쓸려 갑니다. 언어적인 화려함으로 성도들의 삶을 옭아매기 때문입니다.

유일한 길, 유일한 진리, 유일한 생명 예수님은 이데올로기적 다원주의가 출연 할 것을 미리 아셨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도마의 질문에 대답하셨습니 다. 유일한 길, 유일한 진리, 유일한 생명이 있다는 말씀이고, 그 유일한 길, 유일한 진 리, 유일한 생명이 곧 예수님이라는 선언입 니다. 이것은 이데올로기적 다원주의와 정 면으로 충돌하는 것입니다. 이데올로기를 따라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예수님의 말씀 을 따라갈 것인지 둘 중 하나일 뿐이지 양 립할 수 없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지만 이데올로기적 다원주의가 맞는 것 같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양쪽에 설 수 없습니다. 둘 다 포함할 수 없습니다. 불가능한 일입 니다. 선명하게 구별되는 주장이 없기 때문 입니다. 한편은 “세상에 유일하고 절대적인 것은 없다”는 주장이고, 또 한편은 “유일하 고 절대적인 것이 있으며 그것이 곧 예수님 ”이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 세상과 역사에 절대적인 것이 없다’ 는 것은 증명할 수 없는 하나의 주장일 뿐입니 다. 그것이야말로 하나의 가치일 뿐입니다. 우리 삶을 지탱하는 것들은 모두 절대적인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빛의 속도가 절대적 이지 않고 계속 변한다면 어떻게 과학을 공 부합니까? 빛의 속도가 일정하기 때문에 일정한 속도를 대입해서 연구하지 않습니 까? 태양을 중심으로 태양계가 움직인다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은 태양이 언제나 거기 있기 때문입니다. 일정한 거리에 따라 행성 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 입니다. 우리 삶과 역사, 세상을 지탱하는 움직일 수 없는 진리가 존재합니다. 과학의 영역에도 존재하듯이 우리의 삶과 역사에 도 절대적인 옳고 그름이 존재합니다. 교계에서도 이 시대는 다원주의 시대가 되었으므로 세상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 말씀도 전부 상대적으로 바꿔서 동성애를 죄라고

주일강단

제1425호 | 2023년 1월 8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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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모든 것이 상대적이고, 진리가 없고, 유일한 것은 없다고 말하고 속입니다. 이 세상의 헛된 이데올로기와 다원주의에 속지 않고, 우리가 진정 가야 할 영원한 집으로 확신 있게 걸어가십시오.”

하는 것은 그 시대의 생각이지 이 시대는 아 니라면서 성경도 다시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소위 ‘ 퀴어신학’ 이라는 이름으 로 동성애를 합법화할 수 있는 신학적 근거를 만드는 것입니다. 중국 공산당 정부가 그들에 게 맞게 성경을 다시 쓰는 것입니다. 모든 것 을 상대화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예수님이 유일한 길이요, 진 리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 예수님이 유일한 주님”이시라고 선포했던 초 대교회 성도들이 살던 시대도 다원화된 세상 이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 시대와 그리스 시대 수많은 종교와 사상, 그 시대 다 원적인 세계에서도 “예수님은 유일한 주님” 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세속 권력이 종교화돼 서 황제를 ‘ 큐리어스(주님)’ 이라고 불러야 했던 시대에 “예수님이 주님”이고 고백했던 이들이 초대교회 성도들입니다. 어느 시대든 그 시대의 흐름과 조류를 거스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보고 듣고 생각하는 모 든 것들이 시대의 흐름에 젖어 있기 때문입니 다. 만일 예수님이 진정 유일한 길이요, 진리 요, 생명이심이 사실이 아니라면 교회는 세상 에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 이 시대 교 회가 세상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습니다. 교 회가 사회적으로 유익한 일을 많이 안 했기 때문에 더 많은 사회사업을 해야 한다고 결론 낸다면 저는 잘못된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인 봉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아 닙니다. 더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가 사회봉사에만 집중하면 세상이 흐름을 바꿀 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별개의 문제입 니다. 오히려 초대교회 성도들이 가졌던 순교 의 각오로 이 시대가 이데올로기적 다원주의 에 사로잡혀 휩쓸려 갈 때 “유일한 진리가 있 습니다. 유일한 길이 있습니다. 유일한 생명 이 있습니다”라고 담대하게 선포하는 것이 교회가 세상에게 신뢰 받는 길이라고 생각합 니다.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더욱 견고히 하 는 것이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일입니다. 모든 것이 상대적이라는 세상의 흐 름에 휩쓸려서 교회마저 참된 신앙고백을 희 석시키고, 지켜야 할 진리를 포기하고, 질서 를 내어 줘서는 안 됩니다. 유럽과 미국의 교 회가 그래서 문을 닫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 적 성을 받아들였던 영국의 교회가 일주일에 평균 10개 정도 문을 닫고 있습니다. 예수님 이 길과 진리, 생명 되심을 포기했기 때문입 니다. 그것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증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의 중요한 말씀을 세속의 이념에 내어줬기 때 문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얼마나 견고하게 믿 고, 주장하는가에 따라서 대한민국 성도들이 믿음의 능력을 체험하느냐 아니면 세속의 이 념의 먹이가 되느냐가 달려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정말 중요한 해입니다. 대한 민국 역사에 교회가 영향을 미치는 공동체가 될 것인지 아니면 세상에 먹이가 될 것인지 기로에 서 있는 해라고 느낍니다. 온누리교회 성도들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에 대한 분명한 신앙고백을 하고, 그 신앙고백을 증거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분명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심판자 예수님에 대한 분명한 신앙고백을 다시 말 씀드립니다. 그리스도는 분명 하나님의 유일 하신 아들이십니다. 그분이 성육신하셨습니 다. 완전한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분명 죄인들을 대신해 죽으셨고, 십자가의 피 로 모든 것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분명 다시 살아나셔서 그 대적이 모두 항복할 때까지 지금 아버지 곁에서 다스 리고 계십니다. 그리스도는 분명 다시 오실 것이며, 그분의 영광스러운 통치가 온 천하에 밝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 신 그대로 죽으셨고,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사 셨고, 말씀하신 대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 분의 오심이 역사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역사 를 B.C.와 A.D.로 구분하는 것은 그 영향력입 니다. 역사에 가장 중요한 사건이었기 때문이 며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것입니다. 대개 어 떤 지도자든 살아 있을 때 영향력을 미치고, 죽고 난 이후에는 그 영향력이 점점 사라집니 다. 기념일은 있지만 그 영향력이 점점 쇠퇴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영향력은 그분의 죽 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분의 부활하 심이 사실이고, 그분의 말씀이 진리이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은 분명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구세주이시며, 심판자이십니다. 우주에 있는 모든 악을 이기는 승리의 날이 오게 될 것입 니다. 이 고백을 개인의 가치 영역, 책 속에, 예배당 안에 가둬 버리면 우리는 이 세상의 거센 이념과 사상의 물결에 휩쓸려 버리고, 몸만 예배당에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우 리의 영혼을 세속의 사상에 팔아넘긴 배교자 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머리부터 발끝까 지, 정신과 모든 판단에 예수님이 유일한 길 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굳게 믿고 체험하 기를 축원합니다. 도마가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알 지 못하는데 그 길을 어떻게 알겠습니까?”라 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은 도마의 질문 범위 를 훨씬 뛰어 넘는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 다.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 서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없다’ ”(6절). 우리 모두는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 우리 존재의 근원이시 며, 우리 삶을 주관하시고 역사를 심판하신 그분께로 돌아갈 때가 있습니다. 그분께 인도 하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15세기 토마 스 아 켐피스라는 수도사가 예수님의 말씀을 이렇게 다시 풀어썼습니다. “길이 없이 가는 곳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 다. 진리가 없이 앎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생명 없이 살아가는 것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 이다. 나는 너희가 따라가야 될 길이며, 너희 가 믿어야 할 진리이며, 너희가 소망해야 할 생명이다. 나는 침범할 수 없는 길이며, 흠이 없는 진리이며, 영원한 생명이다. 나는 가장 올바른 길이며, 진실로 옳은 진리이며, 축복 된 생명이다. 너희가 나의 길에 거하고, 나의 진리를 안다면 너희는 영원한 생명을 붙잡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모든 길이 산꼭대기로 통하기 에 어느 길로 가든지 꼭대기에만 가면 되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틀린 말입니다. 어떤 길 은 낭떠러지로 향하고, 어떤 길은 골짜기로 빠지고, 어떤 길은 막다른 길입니다. 예수님 만이 유일한 길이십니다. 요즘 사람들은 ‘ 진 리’ 라는 단어를 싫어합니다. 신학자들도 진 리라는 단어가 분열을 시키기 때문에 사랑이 란 말만 있으면 된다고 말합니다. 틀린 말입 니다. 거짓을 믿도록 하는 것이 사랑이 아니 기 때문입니다. 이데올로기적 다원주의를 설 명하는 대표적 예화가 있습니다. 다원주의를 강조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인용하는 예화입 니다. 어떤 인도의 왕이 기르는 코끼리의 존재를 알기 위해서 서로 코끼리를 만졌습니다. 어떤 사람은 상아를 만지고, 어떤 사람은 다리를 만지고, 어떤 사람은 꼬리를 만지고, 어떤 사 람은 몸통을 만졌습니다. 각기 다른 부분을 만지면서 다리를 만진 사람이 “아, 코끼리는 엄청난 둔탁한 벽과 같다”고 하고, 꼬리를 만 진 사람은 “밧줄과 같다”고 합니다. 각기 다 른 부분을 만지고 다르게 표현한다는 것입니 다. 우리가 다 그렇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 체를 못하기 때문에 부분을 만지고, 부분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주장에 일 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무 시하지 말고 존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 한 결론으로 모든 것을 상대화시켜 버립니다. 그런데 핵심적인 부분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 이야기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코끼리 의 다른 부분을 짚고, 다르게 이야기하는 것 을 “틀렸다”고 평가할 수 있는 왕이 나옵니 다. 코끼리인 줄 알고, 코끼리를 몇몇 부분만 알고 잘못 이야기한 것을 상대적이라고 말하 는 상황을 평가하는 왕이 있습니다. 틀리게 말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왕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 왕의 이야기는 싹 빼버리고, 모든

사람이 각기 다른 부분을 만지고, 그 부분을 전부라 말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그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하지 않는 게 있습니다. 전체를 알고, 전체를 평가할 수 있는 존재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아시고, 모 든 것을 창조하시며, 모든 것을 판단하실 만 왕의 왕이 계십니다. 교회가 절대적이라는 게 아닙니다. 절대적인 왕이 계십니다. 여러분, 말씀을 굳게 붙잡고 세상 속에 나아가 보십시 오. 그러면 사람들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가야 할 영원한 집으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이 수많은 종교와 사상, 우상 속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겠습니 까? 그분들을 지탱해주는 게 무엇입니까? 말 씀이 진리라는 것입니다. 말씀이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위로입니다. 아프리카에서 25년 사역하고 본국으로 귀 환하는 미국 선교사 부부가 있었습니다. 지치 고, 힘들고, 건강도 무너지고, 미래도 보장되 지 않았습니다. 은퇴한 그 선교사들이 배를 타고 귀국하는데, 그 배에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아프리 카에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항구에 배가 도착하자 루즈벨트 대통 령을 환영하는 팡파르와 환영 인사들이 있었 습니다. 그런데 선교사 부부를 환영하는 인파 는 없었습니다. 선교사 부부가 낙심과 절망 속에 배에서 내렸습니다. 남편 선교사가 아내 에게 불평했습니다. “하나님은 불공평하신 분이야. 우리는 선교 지에서 수십 년 동안 생명을 다해서 사역을 했는데 아무도 환영해 주지 않고, 대통령은 여행을 다녀오는데 환영을 받는 거는 불공평 한 일이야.” 낙심에 빠져 있는 선교사 아내가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함께 기도합시다”라고 했습니 다. 하나님께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처와 아픔, 불평을 쏟아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고쳐주셨어. 나의 아픔, 불평을 쏟아냈더니 하나님께서 내 어깨에 손을 얹어 주신 걸 느꼈어. 그리고 나 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 ‘ 아들아, 너는 아직 집에 도착한 것이 아니다.’ ” 여러분, 우리는 아직 집에 도착한 게 아닙니 다. 이 세상은 우리가 마땅히 가야 할 집에 도 착하지 못하도록 모든 것이 상대적이라고 말 하고, 진리가 없다고 말하고, 유일한 것은 없 다고 말하고 속입니다. 이 세상의 헛된 이데 올로기와 다원주의에 속지 않고, 우리가 진정 가야 할 영원한 집으로 확신 있게 걸어가십시 오. 수많은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성도들 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 정리 김남원 부장 [emailprotected]

기독교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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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8일(주일) | 제1425호

류현모 교수의 기독교 세계관

우리가 사는 시대의 이해‘탈기독교 시대’ 우리가 사는 시 대는 어떤 시대인 가? 과학기술 발 달로 편리함이 점 점 더해지는 시 대, 인간의 이성 이 모든 것을 알 고 극복할 수 있 류현모 교수 다고 믿는 시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개인의 권리와 자 유가 최대한 보장 되어야 한다는 개인 중심의 시대, 그로 인해 기존의 사회질서를 지탱하던 모든 기준이 뒤흔들리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저자 진 베이스(Gene Veith Jr.)는 서구 세계관의 시대에 따른 변 천을 유명 건축물의 붕괴와 연관시켰다. 계 몽주의 시대에서 모던 시대로의 전환은 파 리의 바스티유 감옥이 무너진 프랑스혁명 (1789년)으로, 모던에서 포스트모던 시대로 의 전환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동구권 공 산주의의 몰락(1989년)과 연관시켰다. 그는 2001년 뉴욕 세계무역센터 쌍둥이빌딩이 무너진 9.11사건으로 포스트모던 시대가 막 을 내리고, 사람들이 기독교 친화적으로 변 화될 것을 기대했었다. 그 사건 이후 초기에 는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기도했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붕괴된 건물의 먼지가 가라앉자 사람들은 이슬람 을 비난하다가 이슬람 근본주의로 방향이

바뀌었다. 다시 그 비난은 모든 근본주의로 옮겨 가서 결국 기독교 근본주의를 비난하 기 시작했다. 그는 그때를 탈기독교(PostChristian) 시대로의 전환 시기로 보았다. 탈기독교 시대란 무엇인가? 팀 켈러는 이 를 세상에서 기독교의 모든 기준이 주류에 서 밀려난 시대로 정의한다. 기독교 문화가 세상의 주변으로 밀려남에 따라 교회에도 세상의 문화가 은밀하게 침투해 세속화 되 고, 기독교 신앙이 선택적으로 적용되면서

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아이디어를 구성 하고 있었지만, 21세기에는 인체를 구성(성 전환)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페미니즘이 있었지만, 21세기에는 트랜스젠더가 있다. 1990년대 우리는 다문화주의를 수용하도록 권유 받았지만, 21세기에는 문화적 독점을 경고 받는다. 모든 것을 관용하자는 다원주 의는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정체성 정치에 자리를 내주었다. 휴머니즘은 인간과 기계 의 결합인 트랜스휴머니즘으로 바뀌어 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진리를 알고 이 시대의 풍조를 이해함으로써 교회에 침투한 비기독교적 요소들을 분별해야 한다. 이는 그리스도인이 끊임없이 부딪힐 견고한 진이며 영적전쟁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교회와 세상에서의 삶의 기준이 서로 다른 이분법적인 삶의 정황이 나타났다. 그 결과 기독교는 활력을 잃어버리고, 복음전파의 힘이 약해져서 신앙 후속세대를 길러내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시대가 되었다. 포스트모던 시대(1990년대)에는 혼외 성 관계 관점에서 성 혁명을 논의했는데, 이제 는 동성애, 포르노, 섹스로봇으로 넘어갔다. 1990년대 인류는 문학과 예술을 해체하고 있었지만, 21세기에는 결혼과 가정을 해체

고 있다.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 교 회 밖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가 격리되어 있 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격리된 사람들은 SNS에 매달리고, ‘ 넷플릭 스’ , ‘ 디즈니플러스’ , ‘ 왓챠’ , ‘ 애플티비’ , ‘ 쿠팡플레이’ 같은 OTT 채널로 전달되는 극 단적인 이야기(내러티브)들의 영향을 더 깊 고 강렬하게 받게 되었다. 탈기독교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

은 교회에 은밀하게 침투해 마치 기독교 세 계관인 것처럼 행동하는 다른 세계관의 요 소들을 잘 분별해 내고, 성경의 세계관이 우 리에게 가리키는 진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 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 요소에는 첫 째, 상대주의가 있다. 상대주의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고 생각하는 관점이다. 둘째, 해 체주의다. 세상의 모든 권위와 기준을 해체 해 버리자고 생각하는 관점이다. 이들이 원 하는 것은 개인을 제한하는 것이 없는 무정 부 상태이다. 셋째, 율법주의다. 자신들 나름 의 틀을 가지고 그 틀에 맞춰 살아가려는 특 별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관점이다. 넷째, 과학주의다. 과학만이 세상의 가장 믿을 만 한 지식의 근원이라고 믿는 관점이다. 더 나 아가서 과학적 지식이 아닌 것은 그 어떤 것 도 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관점이다. 다 섯째, 하나님보다 다른 어떤 것을 더 소중하 게 생각하는 각종 우상숭배이다. 물질, 출세, 명예, 자녀에 가장 높은 가치를 두는 관점이 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진리를 알고,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풍조를 이해함으로써 개인 의 신앙과 교회에 은밀하게 침투한 비기독 교적 요소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생각 해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거듭난 그리스 도인이 성화 과정에서 끊임없이 부딪칠 견 고한 진이며, 영적전쟁의 대상이기 때문이 다. 이 모든 과정을 주님께서 보여주시고, 깨 닫게 하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한다.

추천 도서

신앙을 방어하는‘성경적 세계관’

류현모, 강애리 저 | 두란노 | 19,000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거듭남의 기쁨 속에 기존의 세계관은 그대로 둔 채 그 위에 그리스 도의 복음을 급하게 세우곤 한다. 이럴 경우에 내가 경험했던 것처럼 교회와 세상의 이중 잣 대 위에서 줄타기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 이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성경이 우리에게 제시한 가르침을 유일한 기준으로 삼고, 과거 의 경험과 지식을 재해석해야 한다.” 이 책의 공동저자이자 의학자인 류현모 교 수의 고백이다. 저자는 40대 중반 회심했는데, 젊은 시절 형성된 진화론적 세계관이 그의 학 문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발견하고 깊 이 고민했다. 지인의 소개로 데이비드 노에벨 이 쓴 를 번역(< 충돌하는 세계관>, 꿈을이루는사람들)하면서 이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세계관 전 쟁의 실체를 파악했다. 더불어 많은 그리스도 인이 자신처럼 기존에 형성된 무신론적 세계 관 위에 성경적 세계관을 적당히 쌓아올리며 산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기독교 세계관을 바

로 알리며 정립시키는 강의를 시작했다. 성경 이라는 렌즈로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고, 바라 보고, 성경이 모든 것의 다림줄이 되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의 부제가 ‘ 성경의 렌즈로 세상을 보다’ 인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는 다른 세계관을 가진 사람 들의 공동의 적이 되었다. 세계관이 충돌하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믿음을 지키 고, 기독교를 변호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기독교 세계관과 비기독교 세계관을 아 주 소상하고 폭넓게 비교 및 대조하면서 그 차 이를 설명하고 있다. 책은 총 네 파트로 구분되어 있다. 첫 파트는 ‘ 시대 직시’ 다. 하루 24시간 치열하게 격돌하 는 세계관 전쟁을 설명한다. 두 번째 파트는 ‘ 시대 통찰’ 이다. 기독교 세계관이 어떻게 우 월한지를 여러 세계관(이슬람 세계관, 인본주 의, 마르크스주의, 뉴에이지, 포스트모더니즘, 유교적 세계관)을 비교 및 대조하며 설명한다. 세 번째 파트는 ‘ 시대 분별’ 이다. 세계관이 학

문(신학, 철학, 윤리학,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법학, 정치학, 경제학, 역사학)을 어떻게 바라 보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네 번째 파트는 ‘ 시대 돌파’ 다. 기독교가 지켜야 할 핵심 가치 의 중요성과 현재 우리 사회에서 큰 이슈가 되 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등으로 부터 가정과 신앙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이 책을 읽다보면 ‘ 신앙을 방어하는 성 경적 세계관’ 이라는 성벽이 세워질 것이다. 다음세대가 성경적 세계관으로 정립되기를 바라는 양육자, 예수님을 믿고 거듭났지만 여 전히 무신론적 세계관의 영향을 받는 성도, 다 른 세계관을 가진 비그리스도인에게 기독교 세계관을 변론하고, 그들을 전도하기 원하는 성도들이 이 책을 읽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기 독교 세계관이 언제 어디서나 흔들림 없고, 모 순되지 않으며, 일관성을 유지하는 우월한 세 계관임을 명확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 / 정현주 기자 [emailprotected]

어린이신문

제1425호 | 2023년 1월 8일(주일)

5 성경 QUIZ

자녀양육, 도와주세요! 사춘기 아이와 잘 지내는 방법

“자녀에게 나는 몇 점짜리 부모일까?” 들이 부모와의 깊은 애착(정서적 신뢰적) 관계의 지원을 필요로 한 일반적으로 ‘ 청소년’ 하면 떠오르는 다는 것을 보여준다. 단어가 무엇일까? 개성, 불균형, 혼란, 그렇다면 청소년 자녀들과 건강한 애착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유, 자율성, 독립성, 또래지위 등을 떠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부모 자신의 정서적 자원을 확인해 올릴 것 같다. 그렇다면 ‘ 청소년-부모 야 한다. 일반적으로 첫 자녀가 초기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부모들은 애착’ 하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잘 어 제 2의 사춘기를 맞이하는 중년기(40~50대)에 있는 경우들이 많다. 울린다는 느낌보다는 생소한 느낌이 들 생애주기에서 중년기는 결혼의 만족도가 가장 낮고, 정신질환 등의 것이다. 민성원 박사 발병률은 가장 높다. 중년기 남성인 경우 자살률이 급격하게 증가하 ‘ 애착’ (attachment) 이라는 단어는 (두란노어머니학교 전문 자문위원, 미국 고, 여성의 경우는 갱년기가 동반되어 생리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여 영국의 정신분석가이자 정신과 의사 ‘ 공인 심리상담전문가 러 심리적 변화가 나타나는 위기의 시기라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하면, 존 볼비’ (John Bowlby)에 의해 탄생한 (NCC)) 이 시기는 부모 또한 발달주기 안에서 내외적인 스트레스로 자신의 개념이다. 그는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이 정서적 자원이 쉽게 고갈되어 청소년 자녀의 정서적 욕구를 알아차 대세였던 시절 “인간의 일차적 욕구는 성욕이나 식욕이 아닌 대상과 리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정서적 자원의 상태를 인식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려는 욕구”라고 주장해 학계에 큰 파 건강하게 대처하자. 장을 일으켰다. 인간은 선천적으로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주 양육 둘째, 어느 연구진들은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장기간 종단 연 자)과 정서적으로 강한 유대관계(애착)를 갖고자 하며, 이 유대관계 구에서 부모가 권위(authoritative)를 행사하는 가정이 비권위적 의 질은 자신에 대한 가치감, 타인에 대한 수용력, 미래의 사회적 상 (non-authoritative) 가정보다 청소년 자녀들의 자신감이나 자기가 호작용 등 에 영향을 미치며 아이는 성장해 간다는 것이다. 치감, 학교 적응이나 이 의미는 아이란 태 사회성 발달 수준이 어나면서부터 물리적 “청소년 자녀의 불안과 혼란은 높았다고 보고했다. 으로 자신과 가장 가 자신의 숨은 역량을 발견하려는 몸부림이다. 여기서 말하는 권위 까운 사람으로부터 정 는 따뜻하고, 견고하 서적 수용을 기대하고, 그 몸부림을 통해서 나온 진주를 며, 심리적으로 자율 이를 기반으로 한 건 성을 제공하는 권위 강한 정서적 상호작용 가장 가까운 부모와 나누고 싶다는 말이다.” 라는 조건을 붙였다. 의 중요성이 아이의 이는 어린 아기 때처럼 감독과 통제라는 부모 역할을 넘어서는 권위 발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이런 면에 로 반응하라는 것이다. 즉, 아이가 청소년으로 돌입하였으니 부모의 서 부모(주양육자)-자녀와의 관계는 다른 어떤 인간 관계보다 특별 반응도 아동기에 했던 반응에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다. 그래서 그 관계에서의 특별한 명칭이 ‘ 애착’ 이다. 청소년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이것저것 질문하면 반응이 ‘ 쌩’ 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 애착’ 은 영·유아, 아동기에만 필요한 것일까? 볼 찬바람이 분다. 그러나 그들은 ‘ 따뜻함’ 을 원한다. “신경 쓰지마. 내 비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불균형과 어려움을 ‘ 그 시기에 획득해야 가 알아서 다 할거야!”라며 철통같이 굳건한 벽에 실구멍 조차 보여 할 복잡한 분리(detachment)와 재애착(re-attachment) 과정’ 이라 주지 않는데, 그 메시지는 “나를 잡아 주세요. 어디로 가야하나요?” 고 했다. 따라서 청소년기에도 부모는 여전히 자녀의 안전기지 라며 방향을 제시하고 버텨줄 견고한 어른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한 (secure base)로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여 치의 구속도 허용하지 않고, 제멋대로 하고 싶은 것만 골라 하는 것 러 실증 연구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아동기에서 초기 청소년에 걸친 같은데, 사실 그것은 자신의 숨은 역량을 발견하려는 몸부림이다. 그 종단연구에서는 부모의 애착 안정성이 청소년기에도 영향력이 있어 리고 그 몸부림을 통해서 나온 진주를 가장 가까운 부모와 나누고 싶 서 그 시기에 발생하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약화시켜 주는 완충작용 다는 말이다. 을 하고, 또 다른 연구에서는 부모와의 애착이 또래 애착보다 영향력 부모는 하나님께 자녀를 잠시 맡김 받은 청지기다. 성경은 부모들 이 크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 시기는 부모와의 관계보다 에게 “자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말고, 주님의 정신으로 교육하 친구와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상 위협이나 질 고 훈계하며 잘 기르라”(엡 6:4, 공동번역)고 했다. 또한 이를 이루기 병 등의 위기에 몰렸을 때 친구보다 부모를 찾는다는 것이다. 이 외 위해 하나님께서는 부모로서 지칠 때,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여러 연구에서도 부모와 안정된 애착일수록 청소년 자녀의 자아존 하늘의 지혜를 구하라”고 하셨다(약 1:5) 하나님께서는 불안과 혼란 중감, 또래 애착, 자아 탄력성, 친구와의 공감, 갈등에서의 협력, 절충 으로 몸부림치는 청소년 자녀들과 부모들이 공동성장하도록 이끄신 전략 수준 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 자녀의 분노, 스트레스, 다. 부모에 대한 청소년 자녀의 애착을 점검할 수 있는 몇 문항으로 우울, 불안, 비행 수준을 경감시키는 효과도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 글을 마무리 한다. 자녀에게 나는 몇 점짜리 부모일까? 과는 청소년 시기에도 부모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고, 청소년 자녀

* 아래 질문에 대한 답에 1~5점 사이의 점수를 주세요. 1점-전혀 그렇지 않다 / 2점-그렇지 않다 / 3점-잘 모르겠다 / 4점-그렇다 / 5점-매우 그렇다 1. 우리 부모님은 나의 감정을 존중해 주신다. 2. 다른 분이 우리 부모님이었으면 좋겠다(R). 3. 나는 걱정되는 일이 있을 때 부모님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싶다. 4. 부모님에게 나의 감정을 드러내 봐야 소용없다고 생각한다(R). 5. 부모님과 함께 나의 문제를 상의할 때 나는 수치스럽고 바보 같다고 생각된다(R). 6. 나는 기분 나쁜 일이 있을 때 부모님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속상해 한다(R). 7. 우리 부모님은 부모님 나름대로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나의 문제로 부모님을 귀찮게 하지 않는다(R). 8. 우리 부모님은 내가 내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9. 우리 부모님은 내가 요즘 어떤 일을 겪는지 이해하지 못하신다(R). 10. 나는 우리 부모님을 신뢰한다.

* 점수 계산 방법 각 문항의 점수를 합산하여 값을 구한다. 단, (R) 문항은 역채점한 다. 예를 들어,‘전혀 그렇지 않다’ 라는 응답에는 5점,‘그렇지 않다’ 4점,‘잘 모르겠다’3점,‘그렇다’ 2점,‘매우 그렇다’1점을 주면 된 다. 만점인 50점에 가까울 수록 부모와 자녀의 애착이 높은 것으 로 볼 수 있다.

출제범위: 1월 9일 본문

1. 아래 말씀을 읽고 빈칸을 알맞은 말로 채워 보세요. 1) 믿음의 ( )는 병든 사람을 낫게 할 것이 며 주께서 그를 일으키실 것입니다(약 5:15). 2) 그러므로 서로 죄를 고백하고 병 낫기를 위 해 서로 ( )하십시오. 의인의 ( )는 역사 하는 힘이 큽니다(약 5:16). 2.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서로를 위해 기 도하고 섬기는 공동체에요. 몸과 마음이 아픈 친구를 위해, 어려움을 당한 친구를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해요. 여러분 주변에 아프거나 어려 움을 겪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를 위한 기 도를 써보세요. * 정답과 함께 이름, 소속, 연락처를 적어서 이메일([emailprotected])로 보내주시면 추 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교 험 만 기

여 은 에 배 나 타 픔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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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8일(주일) | 제1425호

2023 선교헌금작정 기획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된다 조문숙 선교사의 빈자리를 채워가는 제자들 하나님의 선교는 계속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통해 선교를 이루어 가고 계신다. 때로는 사람의 시선과 눈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들도 하나님께서는 이루어 내신다. 조문숙 선교사가 환갑에 넘은 나이로 탄자니아로 파 송을 받아 탄자니아 동부 무슬림 벨트 복음화를 위해 헌신했다. 4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등 활발한 사역을 펼치다 지난해 6 월 뇌출혈로 6개월이 넘게 선교지를 비우고 있다. 그녀의 빈자리는 조문숙 선교사가 양육한 6명의 현지인 제자들이 잘 감당 하고 있다. ` / 김영선 기자 [emailprotected]

1. 조문숙 선교사와 이사야(조문숙 선교사 왼쪽), 라파엘라 전도사(조문숙 선교사 오른쪽), 2.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조문숙 선교사

“선교사님이 마을 사람들에겐 친절하지만 때로 제자들에게는 서운할 만큼 엄격하셨습니 다. 지금은 저와 제자들을 누구보다 사랑하셨 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를 잘 길러주 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선교사님이 필요합 니다. 어서 회복하셔서 탄자니아에 오시길 바 랍니다. 너무 사랑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선교 사님께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조문숙 선교사를 대신해 이퀴리리교회를 섬 기고 있는 이사야 전도사는 왜 조문숙 선교사 가 때로는 서운할 만큼 제자들에게 엄격했는 지 알아가고 있다. “제가 팀의 리더이기 때문에 유독 저에게 엄 격하시고 혼도 많이 내셨습니다. 지금 선교사 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애쓸수록 선교사 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퀴리리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찬양을 인도할 때 함께 은혜받는 성도들을 보 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어엿한 목회자, 전도자가 되는 이사야 전도 사의 꿈은 운전기사였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조문숙 선교사를 만나기 전 이사야 전도사의 꿈은 운전기사였다. 학교 축구장에서 만나 교 제를 시작해 하나님의 제자가 되었고 지금은 탄자니아와 고향인 모잠비크의 복음화라는 원 대한 비전을 품고 있다. 이사야 전도사가 온누 리교회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탄자니아는 가난한 나라입니다. 청년들은 꿈을 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특별한 생 각 없이 농사를 짓는 친척 집을 전전하며 최소 한의 생계를 위해 살았습니다. 운동장에서 조

문숙 선교사님을 만나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 다. 저와 저희 제자들의 비전은 탄자니아 동부 해안 무슬림 지역에 교회를 세우고 많은 이들 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제 고향 모잠비크 북부 에도 복음을 전할 수 있게 기도를 부탁드립니 다. 무엇보다 조문숙 선교사님이 하루빨리 회 복하셔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주 세요.”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조문숙 선교사와 제자들이 세 번째로 개척한 교회인 키칼레교회를 섬기고 있는 라파엘라 전도사는 조문숙 선교사를 만나 “더욱 사랑하 게 되었다고”고백했다. “어린 시절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점차 희미해졌습니 다. 가족들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았고, 그렇 게 평생 사는 것이 제 인생일 거라고 생각했습 니다. 아내를 통해 조문숙 선교사님을 만났고 저는 하나님을 그리고 한 영혼들을 더 사랑하 게 되었습니다.” 라파엘라 전도사는 특히 전도에 열심이다. 날짜를 정해 놓고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다니 며 며칠이건 복음을 전한다. 키칼레교회는 외 진 지역에 있는데 라파엘라 전도사는 주변에 교회를 세울 수 있는 마을들이 많아 큰 기대를 품고 기도를 하고 있다. 해안가 인근에는 천년이 넘게 복음을 접하지 못한 수많은 마을과 무슬림들이 있다. 최근에 마을들을 쉽게 오갈 수 있는 길이 생겨 10여

개 마을에 복음을 전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조문숙 선교사님이 쓰러지기 전까지 키칼레 교회에서 가까운 음튠다 지역의 개척이 계속 되고 있었는데 지금은 잠시 중단된 상태다. “초등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한 저는 자신감 도 없고 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조문숙 선교 사님이 하나님께서 연약한 자, 겸손한 자를 들 어 쓰신다고 격려해주시고 도전을 주셨습니 다. 저와 같이 몸과 영혼이 가난한 이들의 배고 픔을 채워주는 사역자가 되고 싶습니다. 가장 오지에 저희 부부를 파송해서 특별히 더 신경 써주시고 항상 고맙다고 계속 말씀해주셨는데 사실 저희 가정이 선교사님께 큰 은혜를 입었 습니다. 많이 그립고 사랑합니다.”

“엄마가 자랑스럽습니다” 조문숙 선교사의 둘째 아들 박승홍 전도사도 조문숙 선교사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박 승홍 전도사는 2022년 1월 홍콩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엄마를 만나러 탄자니아를 방문했다가 자연스럽게 사역에 합류했다. “저도 외국에 있어서 3년 반 동안 엄마를 못 봤었습니다. 엄마를 보러 갔다가 엄마를 따라 다니며 자연스럽게 사역에 합류했습니다. 5월 초에는 귀국을 하려고 했는데 축구 사역과 마 을 잔치 같은 굵직한 사역이 남아 있어서 귀국 일을 조금 늦췄습니다. 덕분에 엄마가 쓰러질 때 제가 곁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박승홍 전도사는 어머니가 쓰러진 일이 지금 도 머릿속에서 생생하다.

“지금도 정확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8일 저녁 8시경에 엄마가 쓰러졌습니다. 지역 병원에서는 단순한 탈진 같다며 내일 아 침이면 일어날 거라고 수액을 놔줬습니다. 오 진을 한 것이죠. 급하게 수도의 병원으로 후송 을 해 뇌출혈이 발생한 지 19시간 만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9시간 동안 호흡을 지키 면서 살아있던 것 자체가 기적이었습니다.” 뇌출혈로 우측 뇌에 손상을 입은 조문숙 선 교사는 38일간 탄자니아 현지 병원에서 치료 를 받았다. 수술을 받고 치료 중에 있었지만 온 누리교회는 현지의 열약한 사정을 고려해 에 어엠블런스를 통해 지난해 7월 15일 조문숙 선교사를 한국으로 후송했다. 세브란스 병원 에서 두개골 봉합과 재수술을 받고 양평에서 재활 치료를 하고 있다. “요즘은 재활 치료를 하고 계십니다. 지금도 불편하지만 지팡이를 짚고 걷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치료사 선생님들에 의하면 재활속 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오른쪽 뇌를 다쳐서 몸 왼쪽에 마비가 왔는데 왼손 움직임도 살아나 고 있습니다. 기적적으로 살아나셨고 희박한 가능성 속에서도 은혜롭게 재활이 이루어지고 있어 기도해주신 온누리교회 성도님들께 감사 할 뿐입니다.”

“기도해주셔서, 그 자리를 지켜줘서 감사합니다” 조문숙 선교사가 온누리교회 성도들과 탄자 니아에서 비전을 이어가고 있는 제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적같이 살았고, 희박한 가능성 속에서도 은혜롭게 재활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감 사한 것은 선교지가 잘 지켜지고 유지되고 있 는 것입니다. 선교사와 선교지를 남일 같이 여 기지 않고 함께 해주시는 성도님들 덕에 외롭 지 않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선교지, 그리고 저의 건강회복을 위 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성도님들의 모든 영역에 충만하 시길 기도합니다. 제자들아, 우리 아들들보다 더 아들같은 너 희들을 두고 한국에 오게 되어 마음이 무겁지 만,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각자 자리를 잘 지 켜 주어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구나. 언제 다시 볼지 모르지만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신실한 종이 되길 기도할게!”

인물

제1425호 | 2023년 1월 8일(주일)

People 만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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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성도들에게 전도만큼 귀하고 중요한 일이 또 있을까? 그런데 많은 성도가 전도를 두려워하고, 어려워하고 심지어 무서워한다. 막상 전도를 하자니 전도대상자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혹여나 해코지 라도 당할 것 같기 때문이다. 여기 아는 것이 많지 않아도, 때로 싫은 소리를 들어도 꿋꿋하게 전도하고 있는 초보 전도자들이 있다. 하인주 집 사(신용산공동체), 차선희 순장(신용산공동체), 정소영 자매(CHPLUS청년부)가 그 주인공이다. 초보 전도자들의 그 / 김영선 기자 [emailprotected] 뜨거운 전도 열정을 소개한다.

초보 전도자들이 써 내려가는‘전도기’ 하인주 집사, 차선희 순장, 정소영 자매의 전도 열정

“매월 전도하고 있고, 전도를 위해서 중보 기도하는 정말 귀한 성도님들이 계십니다.” 마스크와 생수병 나눠주며 전도하는 김민 숙 권사가 한 전도팀을 소개하면서 입이 마 르도록 칭찬했다. 김민숙 권사가 그토록 칭 찬한 주인공은 하인주 집사(신용산공동체), 차선희 순장(신용산공동체), 정소영 자매 (CHPLUS청년부)다. 그녀들은 매월 효창공 원과 이태원에서 두 차례 노방전도를 하고, 두 주는 온라인 줌(Zoom)으로 모여 전도대 상자를 위한 기도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요 즘같이 전도가 힘들고 어려울 때 정말 귀한 전도자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했다. 매 월 두 차례 노방전도를 할 정도면 내공이 보 통이 아니겠다 싶었다. 그런데 막상 그들과 이야기 나눠봤더니 베테랑이 아니었다. 초 보 전도자들이었다. 그런데 그녀들의 입술 에서 나오는 고백이 범상치 않았다. “저희는 내세우거나 자랑할 것 하나도 없 지만, 오직 생명을 살리고 싶은 마음 하나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도, 너무 떨려서 그만… 초보 전도자들이 써내려가는 ‘ 전도기’ 는 하인주 집사가 이태원에 사무실을 열면서 시작됐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2009년 즈음에 이 태원에 무역관련 사무실을 오픈 했습니다. 기세는 좋았는데 일거리가 너무 없어서 사 무실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성경 읽기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에 아랍어 예배를 섬기면 서 받은 아랍어 성경을 사무실에 보관했었 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사람들이 찾아와 성 경책을 달라고 했습니다. 이 경험으로 전도 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일년정도 지났을 까 전도에 대한 마음이 계속 커져서 하루는 트렌스젠더바에서 전도를 하겠다고 결심했 습니다. 청년부 한 자매와 말씀카드와 초콜 릿을 준비했는데 막상 전도하러 가려니까 마음이 너무 떨려서 준비한 전도 용품을 사 무실 캐비닛에 넣어두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10여 년이 지났다. 2019년 초 하인 주 집사가 밤잠을 설치고 있었다. 잠이 안와 서 새벽예배를 나가기 시작했다. 바로 그 새 벽예배에서 회복에 관한 은혜를 받았다. 무 엇을 회복해야 할지 한참을 기도했는데 하

나님이 전도에 대한 마음을 주셨다. “‘ 잘 못 들은 것 같아요’ , ‘ 난 못해요’ 라며 이틀을 씨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 내가 할게, 내가 능력을 줄게’ 라고 말씀하시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10여 년 전에 전도용품을 넣어뒀던 캐비닛을 열 어봤더니 전도 용품이 모두 상해있었습니 다. 전도를 차근차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 습니다. 트렌스젠더바, 집창촌이 문을 닫는 낮에 가서 땅 밟기부터 했습니다. 그곳에서 누군가를 만나면 건네 줄 엽서도 챙겼습니 다. 그런데 거리에서 만난 어느 노숙인에게 한 소리 듣고 나서 다시는 그곳에 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제 믿음이 이렇게 약했나 싶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 순에 중보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차선희 순장이 하인주 집사의 기도제목을 받고 두 팔 걷어 붙였다. 늘 전도에 대한 부 담이 있었는데 전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차세대를 함께 섬기는 성도님들 중에 생 수와 마스크를 이용해서 전도하는 김민숙 권사님이 계십니다. 김민숙 권사님을 보면 서 전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래 서 차선희 성도님과 함께 말씀, 간식, 생수를 담은 전도 용품을 전도대상자들에게 선물하 기로 했습니다.” 전도자 한 명이 두 명이 됐다. 그 힘이 정말 강력했다. 더욱 적극적으로 전도할 수 있었 다. 차선희 순장과 하인주 집사는 상점들이 오픈 준비를 하는 오후 5시 무렵 이태원 뒷 골목을 찾아 문을 두드렸다. 혼자서는 무섭 고 떨려서 노크도 못 했는데 둘이 하니까 의 지가 되고, 용기가 났다. “안녕하세요 교회에서 왔습니다!” 그때부터 이태원 뒷골목에서 만난 사람들 이 무섭지 않았다. 그곳에서 만나는 모든 사 람이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으로 보였다. “그곳에는 한 영혼들이 있습니다. 그분들 과 속 이야기를 하면서 복음을 들어보지 않 았거나 예수님을 모르는 분들이 거의 없다 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음을 기다 리는 분들이 그렇게 많은데 그동안 두려움

전도에 푹 빠진 차선희 순장, 하인주 집사, 정소영 자매(왼쪽부터).

때문에 전도를 머뭇거렸다는 게 안타깝고, 하나님께 참 많이 죄송했습니다. 그때부터 저희는 부족한 게 많지만 하나님께서 늘 동 행하시니까 주눅 들지 말고 끝까지 복음전 하기로 작정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조금씩 벗어나면서 하인주 집사 와 차선희 순장은 언제부터 전도를 다시 시 작할지 기도하고 있었다. 그때 정말 기쁜 소 식이 있었다. 2021년 말 하인주 집사와 일대 일제자양육을 했던 정소영 자매가 전도를 함께 하고 싶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저는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10년 남짓 된 초신자입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경험하는 감사와 평안이 정말 좋습니다. 제가 느끼고 경험한 감사와 평안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 고 싶어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양육자님이 전도를 열심히 하신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함께하고 싶다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정소영 자매가 합류하고, 2022년 부활절을 시작으로 다시 노방전도를 했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에는 전도를 위한 중보기도모 임을 하고, 둘째 주에는 효창공원, 넷째 주에

는 이태원에서 노방전도를 하고 있다.

전도하면, 생명 살리고 하나님과 더 가까워진다! 하인주 집사, 차선희 순장, 정소영 자매는 전도하면서 신앙생활이 완전히 달라졌다. 무엇보다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사명감이 더욱 깊어졌다.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가족 들과 효창공원과 이태원에서 만나는 영혼들 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전도하면서 경험하 는 또 다른 유익이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선다는 점이다. 전도를 위해 고군분투 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 하나님과 관계가 더 가까워진 것을 날 마다 경험하고 있다. 정소영 자매는 전도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고 말씀 공부와 기도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하인주 집사, 차선희 순장, 정소영 자매가 온누리교회 성도들에게 새해에는 더 많은 이들이 전도에 힘썼으면 좋겠다고 권면했 다. “전도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을 내려놓 으십시오. 여러분 가까이 있는 소중한 사람 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십시오. 하나님께 서 함께하실 것입니다.”

전문가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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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8일(주일) | 제1425호

소명의식과 기쁘게 일하기 새해 크리스천에게 추천하는 최고의 재테크

눈 덮인 북한산 아래 자주 들르는 카페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주위를 둘러봤더니 옆자리 대학생은 주식 차 트와 가상화폐 차 트를 수시로 보면 이주호 팀장 (결혼예비학교 서 영어공부를 하 재정 강사) 고 있고, 뒷자리 어 머니들은 금리인상 으로 인해 추락하고 있는 집값 이야기를 하고 있다. 돈에 관한 관심이 어디 이 작은 카페에서 뿐이겠는가. 이 시대는 돈이면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새해 크리스천들은 돈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까? ‘ 크리스천의 재정’ 을 주제로 온누리신문 에 글을 기고한 지 2년 넘었다. 글을 쓴다는 게 단순히 지식을 나열하는 작업이 아님을 안다. 그래서 크리스천들에게 세상의 재테크가 아니 라 하나님 안에서 돈을 어떻게 잘 관리할 수 있는지에 관한 감동적인 서사를 쓰고 싶은 꿈 이 있다. 이 글이 돈(재정)에 대해 고민하는 크 리스천들이 방향을 찾는 나침반 역할을 해주 기를 기대한다.

새해 경제 전망과 크리스천의 자세 올해는 아무래도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미국 의 기준금리 인상이 언제 멈출지, 멈추지 않는 다면 그 속도가 얼마나 느려질지가 가장 큰 관 심 아닐까 싶다. 또 대중(對中) 무역비율이 높 은 우리나라에서 중국의 코로나19 정책과 확 진자 급증 역시 초미의 관심이 아닐 수 없다. 아울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천연가 스를 포함한 원자재 공급이 부족해서 많은 사 람이 추위와 죽음의 공포에 맞서고 있다. 한 사 람의 독재자가 전 세계에 얼마나 참혹한 결과 를 끼치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 모쪼 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기를 더욱 기도해야겠다. 금리인상 이야기를 하자면, 미국 기준금리 인상은 미 연준(연방준비은행)이 원하는 물가 상승률(3%대)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 을 기세다. 개인과 기업의 부채로 인한 이자 부 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 뻔히 보인다. 저축과 투 자도 좋지만 우선 이자율이 높은 대출부터 상 환하는 게 지혜롭지 않을까 싶다. 특히 우리나 라 가계는 자산의 70% 이상이 부동산에 치중 되어 있다. 부동산 자산은 최대한의 담보대출 과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까지 끌어다가 매 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주할 집을 제외한 나머지 집들은 더 늦기 전에 파는 게 좋을 듯 싶다. 크리스천들은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망 하는 사람들이다. 크리스천 중에도 저축도, 투자도 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지혜 있는 자의 집

“새해 가장 우선순위에 둔 것이 무엇인가? 맡은 바 자리를 지키고, 땀 흘리는 크리스천이 많았으면 좋겠다. 주어진 일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기쁨으로 일하고, 가진 것을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줄 아는 그 사람을 통해서 예수님이 전해지기를 기도한다.” 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잠 21:20)는 말씀 에서 우리는 지혜로운 사람과 미련한 자의 차 이를 알 수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지금 저축하 지 않아도 ‘ 미래에 어떻게든 쓸 돈이 생기겠지 ’ 라는 한탕주의에 빠져 가지고 있는 돈을 낭비 하지만, 지혜 있는 사람은 미래에 발생할 수 있 는 필요자금을 미리 계산해서 준비한다. 최근 에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예금과 적금 금리가 많이 상승했다. 저축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투자는 어떠한가? 빚내서 주식과 코인, 부동 산에 투자했던 많은 사람이 현재 엄청난 고통 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크리스천이라면 아침 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기도와 말씀 묵상인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간밤 미 국 증시를 확인하고, 곧 개장하는 국내 주식시 장부터 확인한다. 회사 업무 중에도 수시로 자 신이 투자한 주식 종목의 등락에 일희일비한 다. 새해에는 재테크 서적과 경제 유튜브 영상 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하기를 소 망한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 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 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 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 는도다”(시 1:1~2).

크리스천들의 일과 소득에 대한 관점 ‘ 워라밸’ 이라는 말이 있다. 서울대학교 소비 자학과에서 처음 만든 용어인데, 이제는 누구

나 사용하는 일상의 단어가 되었다. ‘ 워크 (Work; 일)와 라이프(Life; 삶)의 밸런스(Bala nce; 균형)를 추구하자’ 는 뜻이다. 주 52시간 근무제 역시 이 경향과 무관하지 않다. 한마디 로 가급적 잔업은 지양하고, 얼른 퇴근해서 가 족들과 저녁이 있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예전에는 야간근무는 물론이고, 주말도 없이 열심히 일해서 최대한 많은 소득을 벌어서 내 집 마련과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는 것을 미덕 으로 삼았다. 그러나 이제는 젊은 세대를 중심 으로 조금 덜 일하더라도 자신의 삶을 중요시 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 시대 크리스 천들은 일과 소득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가져 야 할지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다. 공자는 에서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 를 이기지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 如樂之者)”며 즐기는 자를 당해낼 수 없다고 논했다. 얼마 전 성경에서 이와 비슷한 말씀을 본 적이 있다.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 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전 3:22a). 어느 직장이나 어느 직업에 종사하는지보다 그 일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즐길 수 있느냐 가 중요하다. 나 역시 많은 사람 앞에서 교육할 때면 참 많이 떨었던 기억이 난다. 강사로 처음 활동하던 시절에는 얼마나 심장이 빨리 뛰고, 목소리가 떨리던지 준비한 스크립트가 하나도 생각나지 않고 횡설수설했었다. 반면 사명감 을 가지고 청중들과 같이 호흡하고 즐기면서 강의하면 어느 순간 강의가 끝나있음을 발견

했다. 단순히 생계유지 수단으로만 일과 직장 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도 즐긴다는 마음으로 일을 대했으면 한다. 전도서 4장 6절에서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 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며 일과 소득에 대한 과 욕을 경고한다. 그렇다. 두 손 가득 더 많이 추 구하느라 근심걱정이 쌓이는 것보다 하나는 포기하고 한 손에만 가득한 상태로 평안함이 더 낫다. 일을 즐기기보다 돈 버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 사람들이 있다. 주일 매출을 포기할 수 없 어서 주일예배를 드리는 둥 마는 둥 하고 사업 장으로 달려가는 사람, 일중독에 빠져 밤늦게 까지 심지어 주말까지 일하느라 가족과 함께 한상에 둘러앉아 담소 나누는 것에 관심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다. 이 사람들에게 성경은 조 언한다. 더 많은 수입이라는 우상을 내려놓고, 하나님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할 것을 말이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서 어떤 마음으로 천막 을 만들고 팔았을까? 예수님은 목수로서 목제 품을 만들 때 어떤 태도로 만들었을까? 우리가 충분히 추측할 수 있듯이 천막을 만들었던 바 울도, 목제품을 만들었던 예수님도, 양을 치던 다윗도 모두 본인들의 일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만 약 바울이 천막을 대충 만들어 팔면서 사역했 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 천막을 샀던 고린도 의 군인들과 시민들이 바울에게 복음을 듣고 흔쾌히 받아들였을까? 직업을 나타내는 영어 단어 ‘ Vocation(천직) ’ 의 원어 뜻이 ‘ 소명’ 이라고 한다.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이 ‘ Job(일, 직장)’ 이라면 Vocatio n(천직)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한 사명이자 소명(Calling, 부르심)이다. 16세기 종교개혁자 루터와 칼뱅은 금욕주의 자였던 성직자들이 세속적인 직업에 대해 비 판을 늘어놓는 것을 반대하면서 “자신의 일을 최선을 다해서 수행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일 수 있다”고 주 장했다. 소명의식을 가지고 지금 내가 하고 있 는 일을 대하면 소득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부르신 곳에서 나의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 광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새해 저축, 내 집 마련, 주식투자, 대출상환 중 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둔 것이 무엇인가?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맡은 바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땀 흘리는 크리스천들이 많았 으면 좋겠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소명의식 을 가지고 기쁨으로 일하는 사람, 가진 것을 감 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줄 아는 사람 을 통해서 예수님이 전해지기를 기도한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 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 후 6:10).

말씀과 기도

제1425호 | 2023년 1월 8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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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말씀 해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마 6:12) 예수님은 이 기도문을 통해서 용서의 중요 성을 가르쳐 주고 계신다. 이 본문에 나오는 ‘ 죄’ 라는 헬라어 단어는 ‘ 오페이레마타’ 이다. 본래 의미는 경제적인 용어로 ‘ 빚, 부채’ 이다. 원문의 본래 의미는 ‘ 죄가 아닌 빚들을 용서 해 달라’ 는 뜻이다. 영어 성경이 원문에 가까 운 단어로 표기하고 있다.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o have forgiven our debt ors(NIV)” 해석하면 “우리가 우리의 빚진 자 들을 용서한 것 같이 우리의 빚들도 용서하옵 소서”이다. 당시 유대인들은 관습적으로 빚을 죄로 간주했기 때문에 정확한 표현은 ‘ 빚진 자들을 용서한 것처럼 빚을 용서해 달라’ 는 의미다. 그런데 이 기도문에서 두 가지 의문점이 생 긴다. 첫째, ‘ 사람은 흔히 자기에게 빚진 자들 을 잘 용서하는가?’ 하는 점이고, 둘째, “우리 가 죄지은 자를 사해 준 것 같이 하나님도 우 리 죄를 사해 주셔야 한다”는 기도가 마치 하

나님의 용서가 인간의 용서를 모델로 삼고 있 는가 하는 문제다. 사실 인간의 성정으로는 용서가 힘들다. 내 적치유학교나 상담에서 용서하겠다고 고백한 분들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용서하지 못하겠 다고 고백하는 것을 종종 본다. 그만큼 가해자 를 용서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성경은 강제로 용서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매 칠년 끝에는 면제하라 면제의 규례는 이 러하니라 그의 이웃에게 꾸어준 모든 채주는 그것을 면제하고 그의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 게 독촉하지 말지니 이는 여호와를 위하여 면 제를 선포하였음이라”(신 15:1~2). 매 7년이 되면 채권자는 채무자를 용서하도 록 강제로 규정하고 있다. 성경은 인간 스스로 용서가 어렵기 때문에 강제로 용서를 명령하 고 있다. 또 용서하는 대상을 ‘ 우리’ 라고 말하 고 있다. 우리가 용서해야 하는 대상은 아주 거창한 적들이나 원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가까이 있는 가족이나 교회, 직장 동료들이다. 사실 멀리 있는 사람에게 상처받거나 빚을 지 는 게 아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빚을 낸다. 둘째, 하나님의 용서는 인간의 용서를 전제 로 하고 있는가? 오늘 본문을 잘못 읽으면 마 치 ‘ 우리가 용서하니까 하나님도 용서해 주셔 야 한다’ 고 오해할 수 있다. 저자 마태는 공동 체에서 용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래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들을 율법의 해방법 때문에 우리끼리 는 싫어도 마땅히 용서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 처럼, 우리의 빚들도 어쩔 수 없이 꼭 용서해 주소서”라고 가르쳤다. 마태는 용서를 이상적인 공동체 모델로 제 시하고 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 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 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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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함께 하는 기도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묵상포인트 1: 믿음의 자녀가 간절히 드리는 빌립보서 1:1~2:30 기도에 아버지 하나님이 응답 하신다. 공동체 안에서 질병으 로 고통당하는 이를 위해 기도 하는 것은 사랑 의 섬김이다. 야 고보가 기도를 강조하는 이유 가 무엇인지, 우 리의 기도에 하 나님이 어떻게 응답하시는지 묵상하자. ▶ 야고보는 고난당하는 형제들에게 하나님 앞에 기도하도록 권한다. 질병으로 고난당하 는 자는 교회 리더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해야 한다. 죄로 인한 질병이라면 공동체 앞에 자 신의 죄를 고백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엘 리야는 간절히 기도해서 응답받은 대표적 사 례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얻은 성도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1월 9일~15일

야고보서 5:12~20;

묵상포인트 2: 는 ‘ 옥중서신’ 이 자 ‘ 기쁨의 서신’ 이다. 감금된 바울이 ‘ 기뻐 하다’ 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 것은 고난당 하는 성도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 준다. 살든지 죽든지 자신의 몸을 통해 그리

게 되리라”(마 5:22)며 예배드릴 때 형제와 다 툼이 있으면 먼저 용서하고, 화해하고, 예배드 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오늘 말씀은 용서하기 힘든 우리에게 율법 의 말씀처럼 억지로 용서하라고 말씀한다. 하 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무조건적으로 우리를 용서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께 은혜를 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 게 죄지은 자를 사해 줄 수 없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 죄를 용서 받을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 를 입어서 용서받고, 진정으로 회개한 자 들은 다른 사람의 죄 를 용서함으로써 자 오은규 목사 신의 용서받음을 증 (성동광진공동체, 서빙고 상담실) 명할 수 있어야 한다.

스도만이 존귀하게 되기를 소원하는 바울의 신앙 열정을 묵상하자. ▶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서 빌립보교회에 편지를 보낸다. 그는 빌립보 성도들을 위해 기쁨으로 간구한다. 그가 복음을 전할 때나 옥에 갇혔을 때 빌립보 성도들은 물질로 그를 후원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그들 을 사모하고, 그들에게 사랑과 지식과 총명이 더욱 풍성해져 의의 열매가 가득하기를 간구 한다. 바울이 수감된 때에 그를 시기해서 투 기와 분쟁으로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있었다. 그러나 바울은 복음이 전파되는 단 하나의 이 유로 기뻐한다. 그는 자신이 사는 목적이 ‘ 그 리스도’ 이며, 복음을 위해 죽는 것도 유익하 다고 말한다. 그리고 성도들에게 “고난과 영 적 싸움이 따를지라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 하라”고 권면한다. 묵상포인트 3: 예수님은 구원의 길이시요 삶의 모범이시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 성육신’ 과 죽기까지 복 종하신 ‘ 십자가’ 는 성도가 따를 겸손의 이정 표다. 교회 공동체는 모든 다툼을 내려놓고 ‘ 그리스도의 마음’ 을 회복해야 한다. 예수 그 리스도의 생애를 되새기고, 내가 속한 공동체 가 그리스도의 길을 어떻게 따를지 묵상하자. ▶ 바울은 빌립보교회의 갈등을 치유할 영 적 원리를 제시한다. “다툼과 허영을 버리고 한마음이 되어 서로 겸손하라”고 권면한다. 공동체의 하나 됨을 위해 바울이 제시하는 모

범은 ‘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이다. 예수님은 겸손과 순종의 최고 모범이시다. 바울은 성도 들이 세상 속에서 흠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를 소망하며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 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모든 일을 원망 과 시비가 없이 하라”, “생명의 말씀을 굳게 붙잡으라”고 권면한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 의 믿음과 섬김을 기뻐하며 자신이 그 위에 전제로 부어져도 기뻐하겠다고 한다. 디모데 와 에바브로디도는 바울과 뜻을 같이하는 진 실한 동역자다. 바울은 디모데를 빌립보교회 에 파송할 계획을 밝힌다. 에바브로디도는 빌 립보교회의 사역자다. 바울에게 파송된 에바 브로디도가 ‘ 죽을병’ 에 걸려 모두가 근심했 는데, 에바브로디도가 치유되자 바울은 그를 빌립보교회로 귀환시키려 한다. - 적용을 위한 가이드 ▶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공동 체 안에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하나님의 긍휼과 치유를 위해 한마 음으로 간절히 기도하자. ▶ 내가 예수 그리 스도의 심장으로 끝까지 사랑하고 섬길 이는 누구인가? 직접 만나거나 통화 또는 문자메 시지 등으로 신앙과 삶을 격려하자. ▶ 온유 하고 겸손하신 ‘ 그리스도의 마음’ 을 품는 것 이 모든 관계와 사역의 기초다. 죽기까지 복 종하신 그리스도의 겸손을 구하고, 다른 사람 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용납하고 배려하자. / 편집부

방황하는 딸을 위해! 신앙을 떠나 방황하는 큰딸을 위한 기도 를 부탁합니다. 하나님께로 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큰딸은 큰 반 항 없이 바르게 자랐습니다. 부모를 공경 하고, 동생들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 며 늘 고마웠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도 문제없이 지나갔는데, 늦게 사춘기가 온 건지 대학교에 가더니 부모의 기도제 목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학교 과제 때 문에 바쁘다는 이유로 주일 예배에 몇 번 빠지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한 달에 한 번, 분기에 한 번, 절기에 한 번 교회를 갑니 다. 속상한 마음에 다 큰 딸을 혼내기도 했 는데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통학이 어렵다, 취업 준비를 하겠다 등의 이유로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딸이 자취하면서 부모의 통제가 더 어려웠습니다. 딸의 SNS를 보면 매일같이 친구들과 밤늦게까 지 술을 마시는 사진이 올라옵니다. 남자 친구와 1박2일 여행 간 사진을 서슴없이 올리기도 합니다. 딸의 신앙과 인생이 정 말 걱정됩니다. 딸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 품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혹시나 딸의 마음에 부모와 교회에 대한 상처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만져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지 금은 방황하고, 혼란하더라도 돌아올 영 과 육의 집과 부모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 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익명의 성도

Life

10

2023년 1월 8일(주일) | 제1425호

목사님, 질문 있습니다!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학교 근처에 타로카드점 보는 곳이 많아서 친구들과 심심풀이로 가곤 합니다. 재미로 타 로카드를 보는 것도 문제가 될까요?” 문명이 발달한 이래 인류는 달력과 시계로 시간을 측정했다. 사람들은 달력과 시계를 통 해서 기차와 비행기 도착시간과 출발시간을 공유하고, 새해 계획을 세우고, 다음 주 약속 을 미리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이 인생과 일상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이다. 그런데 달력과 시계가 인간의 근원적인 불 안은 해결할 수 없었다. 우리의 내일은 계획대 로 진행되지 않는다. 다음 주에 만나서 식사하 려고 하는데 그때까지 살아있을지 장담할 수 없고, 내년에는 학교나 직장에 소속될 거라 계 획을 세우고 준비하지만, 실제 내가 원하는 곳 에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른다. 정말 많은 변수 가 있기 때문이다. 달력과 시계는 유용하지만 때로는 착각을 준다. ‘ 내가 시간을 계획할 수 있다’ 는 거대한 착각 말이다. 인간의 본질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불안한 존재일 뿐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주 옛날부터 사람들 은 점(占)을 보면서 미래를 예상하고자 했다. 누군가는 별을 보고 나라의 흥망성쇠를 알고 자 했고, 사람의 태어난 시간과 이름으로 그의 운명을 알고자 했다. 이 역시 거대한 착각에 불과하다. 우주의 행성과 별들이 미래를 주관 한다는 근거가 어디 있는가? 사람의 태어난 시간과 이름이 그의 운명에 영향을 끼치는 이 유가 무엇인가? 그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 그 럼에도 문명의 발전과 상관없이 점을 보는 사 람들이 여전히 차고 넘친다. 타로카드는 옷을 갈아입은 점술일 뿐이다. 타로는 별과 사주 대신 카드가 내일을 알려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역시 어떤 이유 와 근거로 그 카드가 내일을 알려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설명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근거 없는 점술이 여전히 팔리는 것은 시대가 바뀌어도 인간의 본질은 내일을 알 수 없는 불 안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불안할까? 창세기를 보면 에덴에

서 떠난 이후 인간은 불안을 겪을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하나님과 분리된 인간은 시장 에서 부모의 손을 놓치고 길을 잃은 아이처럼 불안을 겪는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잃어 버리고, 심지어 의도적으로 떠나고 배반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거나 잃어버리지 않으 신다. 그분은 우리를 발견하시고, 대가를 지불 하시고, 우리를 다시 찾아오신다. 그러므로 우 리는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의 존재와 인생이 하나님 손 안에 있기 때문이다. 존재적 인 불안을 넘어서는 복음과 은혜를 경험할 때 인간은 ‘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을 경험한다. 평안한 사람에게는 별자리나 타로카드가 필 요 없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안심과 평안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믿음을 가져야 한 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안하게 하지 않는 보호 자일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의 창조자이시다. 온 우주와 모든 생명의 주권자이시다. 그러므로 나의 미래를 계획하시고, 나의 내일을 만들어 가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다. 하나님은 창

조와 주권을 어떤 점술에도 양보하지 않으신 다. 그분의 주권은 절대적이고, 그분의 창조는 유일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유일한 주권과 창조에 대해 두 마음을 품지 않 고, 외도 없이 신뢰하는 것이다. 나의 내일과 미래에 대해 점집에 묻는 것은 영적 불신이며, 하나님에 대한 외도다. 따라서 일말의 망설임 없이 장난으로라도 점집 근처에도 가지 말기 를 권한다.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 * 는 청년들의 신앙적인 질문에 대 학청년부 목회자들 이 조언과 권면을 건 네는 코너다. 질문 및 고민 보내실 곳: [emailprotected] 이서진 목사 (허브대학부 담당)

크리스천을 위한 부부상담

좌절과 잠시 멈춤 그리고 격려 에드 스태포드(Edward James Stafford)는 유능한 야생 생존 전문가로 이름이 알려져 있 다. 그는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일을 즐겨 한다. 아무도 살지 않는 곳, 사람이 살아가기 어려운 곳에 최소한의 장비만 가지고 들어가 서 열흘 정도 살아남는 미션을 수행하곤 한다. 매번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생존 미션을 정말 훌륭하게 수행해 낸다. 먹을 것이 전혀 보이지 않는 황량한 곳에서도 그는 먹을 수 있는 것 들을 찾아내서 섭취하고 생존을 유지한다. 물 론 그가 그곳에서 획득할 수 있는 양식은 일 반인들이 생각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굼벵이, 이름 모를 열매, 설치류 등이다. 우리의 일상 에서는 도저히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어려 운 것들을 생존을 위해서 목으로 넘긴다. 한번은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것을 미션으로 받았는데, 다른 곳에서의 생존과 다르게 큰 어 려움을 겪었다. 그는 그곳에서 발바닥에 심각 한 부상을 입었다. 발바닥 부상을 입어서 더는 미션을 수행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 데, 그는 초인적인 힘과 정신력으로 아슬아슬 하게 주어진 생존 미션을 완수해 냈다. 사람들 은 그 모습에 감탄하고 그를 칭송했다. 사람들 은 늘 새롭게 주어지는 최악의 생존환경에서 그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몹시 궁금해 하며 그 의 활약상을 기대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주어진 목표를 이루어내는 사람이라 고 확신했다. 하지만 그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다. 필자 가 가장 감동 받은 것은 그가 성공적으로 활

약했던 장면이 아니다. 그가 생존지에서 실패 했던 장면에 감동이 있었다. 그가 자신의 한계 를 인정하고, 생존 도전을 멈춘 곳은 매우 춥 고 눈이 덮인 높은 설산이었다. 그는 최소한의 장비만 가진 채 눈이 몇 미터 이상 쌓인 설산 의 하단에 남겨졌다. 그에게 주어진 미션은 며 칠 안에 맹렬한 추위와 눈으로 뒤덮인 높은 설산을 넘는 것이었다. 일반인들은 그냥 지내 기도 어려운데, 그는 최소한의 생존 도구만 가 지고 혹독한 환경을 이겨내야 했다. 물론 많은 사람이 이번에도 그가 훌륭하게 이겨낼 수 있 을 거라 기대했다. 처음에는 고생하지만 하루 이틀 지나면 생존의 지혜를 얻고,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는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최악 의 상황을 극복하고 웃는 얼굴로 주어진 미션 을 마무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늘 그래 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미션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은 평소와 매우 달랐다. 무척 힘들어하고 무기력했다. 며칠이 지났는데도 추위를 극복 하기는커녕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 압도된 모 습을 보였다. 결국 산 중턱도 넘지 못하고 그 가 가장 하기 싫었을 말을 한다.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그 누구보다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열정이 강했던 사람이고, 자존심도 강한 사람이라 자 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포기하겠다는 말을 내 뱉는 것이 죽기보다 싫었겠지만 한계의 끝에 서 그는 포기를 선언했다. 그리고 자신의 속 깊은 마음을 표현한다. “때로는 멈추는 모습 을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겠

다”고 고백했다. 이 장면에서 마음에 큰 울림 이 있었다. 늘 성공하고, 목표를 반드시 이루 어낸 후 환호하는 영광스러운 장면들만이 인 생의 최상이 아니라는 마음이 들었다. 정말 지 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멈출 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목표를 이루기 위 해서 열심히 살아간다. 결혼한 후에는 부부가 함께 마음을 모아 다양한 목표를 향해 뛰어간 다. 부부 공동의 목표를 향해서 뛰어가고, 개 개인에게 주어진 인생의 목표를 위해서도 열 심히 살고자 한다. 목표를 이루는 성취를 얻었 을 때 부부와 개인은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얻 는다. 그런데 결혼 생활에서 어려움이 되는 상 황은 성취의 상황이 아니라 실패와 좌절일 때 가 많다. 오랫동안 꿈꿔 왔던 목표를 상실했을 때 부부는 좌절과 상실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때는 누구보다 부부가 서로에게 격려자와 위로자 역할을 충분히 잘 감당하는 것이 필요 하다. 야생 생존 전문가는 미션 멈춤을 혼자 결정했지만, 부부는 함께 멈춤을 결정할 수 있 어야 한다. 늘 성공만 할 수 없다. 늘 성취만 이 룰 수 없다. 늘 결과를 만족스럽게 얻을 수도 없다. 좌절할 수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비자 발적으로 달려왔던 걸음을 멈춰야 할 때도 있 다. 물론 멈추는 것이 반드시 실패이고, 패배 라고 할 수 없다. 멈춤도 살면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부부는 서로 격려하며 위로 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해 세웠던 큰 꿈들이 있었을 것이고, 작

고 소소하지만 소중한 부부의 꿈과 가족의 계 획도 있었을 것이다. 계획했던 일 중에서 이루 어낸 것이 있다면 부부는 충분히 기뻐하고 환 호하며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다. 그런데 꿈꾸 었던 목표를 이루기는커녕 오히려 멈춰야 했 던 꿈과 계획들도 있을 수 있다. 또한 어떤 사 람에게는 능력의 한계를 경험해야 했던 일들 도 있었을 것이다. 소망하고 바랐던 목표가 뒤 틀어지는 일도 있었을 것이다. 불가피하게 수 정해야 하는 꿈들도 있었을 것이다. 특별히 목 표지향적인 사람은 더욱 심하게 낙담하고 방 황할 수 있다. 자책을 심하게 할 수도 있다. 그 때 부부는 좌절된 목표와 환경에서 서로를 넉 넉히 위로해주고 격려하는 관계여야 한다. ‘ 잠시 멈춤’ 일 뿐이고, 하나님께서 더 나은 상 황으로 인도해 가시는 과정이라고 격려해야 한다.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당신의 존재 자체가 무가치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관 계가 친밀한 부부 다. 새로운 한 해 를 시작하면서 부 부가 새로운 꿈을 꾸고, 지난 시간 좌절되었던 목표 에 더는 함몰하지 황규복 박사, 않고, 서로 지지하 김숙경 소장 부부 며 한 걸음씩 나 (두란노 결혼예비학교 아가기를 축복한 부부강사, 저자) 다(대상 22:6~19).

종합

제1425호 | 2023년 1월 8일(주일)

11 1월 6일~2월 4일 연극‘스크루테이프’ 대학로TOM2관, 인터파크 예매, 전석 6만 원 ‘ 야긴과 보아스 미니스트리’ 가 C. S. 루이스 원작 를 바탕으로 제작한 연극 ‘ 스크 루테이프’ 가 1월 6일부터 2월 4일 까지 대학로TOM2관(종로구 대학 로8가길 85)에서 막 오른다. 월, 화, 목, 금요일 오후 8시, 수요일 오후 4 시와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공

2023년 온누리교회 시무예배에서 에젤선교회가 힘차게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예수님 더 열심히 증거하고, 전하는 한 해! 온누리교회 시무예배 13개 기관 996명 참석 온누리교회와 12개 협력기관 임 직원들이 시무예배를 드리고 2023 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지난 1월 3 일(화) 서빙고온누리교회 본당에 서 2023년 온누리교회 시무예배를 드렸다. 온누리교회와 12개 협력 기관(온누리선교재단, 온누리복지 재단, Acts29비전빌리지, CGNTV, 두란노, 두란노아버지학교, 두란노 어머니학교, 경배와찬양, 에젤선교

회, 두란노해외선교회, NGO 더멋 진세상, 온누리M미션) 임직원 996 명이 참석했다. 2023년 온누리교회 시무예배는 당회서기 홍성호 장로 대표기도, 각 기관 소개 및 인사, 이재훈 담임 목사 메시지, 중보기도 및 축도, 기 관별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훈 담임목사는 “예수님

오병이어사역팀, 성탄 위로음악회 교회 주변 독거 어르신 200여 명 초청 사회선교본부 소속 오병이어사역 팀이 지난해 12월 26일 성탄 위로음 악회를 개최했다. 서빙고온누리교 회 주변 지역(서빙고동, 동빙고동, 보광동 등)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했다. 성탄 위로음악회에서는 챔버룩스 실내악단과 온누리장로클라리넷합 주단 등의 연주와 이비오 목사의 메 시지 등이 이어졌다.

이비오 목사(오병이어사역 담당) 는 “어르신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감사하며, 열방을 향한 기도자로 살 아가기를 소망한다”고 축복했다. 이 창숙 집사(오병이어사역팀)는 “어 르신들이 예수님을 잘 믿고, 모두 함께 믿음의 여정을 동행하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문의: 02-3215-3434

장로합창단 신입 단원 모집 2월 4일까지 신청, 오디션 없음 온누리장로합창단(이하 장로합창 단)에서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찬 양으로 교회를 섬기고 싶은 온누리 교회 장로(시무, 사역, 협동, 명예장 로)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월 4일까지 장로합창단 총무 박일면 장로(가정사역공동체)에게 신청하

면 된다. 오디션은 따로 없다. 장로 합창단 연습은 2월 11일(토)부터 매 주 토요일 오전 5시 50분 서빙고온 누리교회 성가대실(지하 1층)에서 할 예정이다. 문의: 010-3708-5781

S브릿지공동체, 남산원의‘아주 특별한 발걸음’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독거 어르신 13명 방문 지난해 12월 17일 S브릿지공동체 와 남산원(아동복지보육시설) 아이 들이 ‘ 아주 특별한 발걸음’ 을 했다. 아주 특별한 발걸음은 용산구 독 거 어르신들을 방문해서 말벗이 되 어드리고, 방한용품 등과 기도를 선 물하는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의 활동이다.

이번 아주 특별한 발걸음에서는 S 브릿지공동체 지체들과 남산원 아 이들 27명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 관에서 관리하는 독거 어르신 13가 구를 방문했다. 남산원의 한 아동은 “나도 누군가 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 껴서 기뻤다”고 고백했다.

이 길, 진리, 생명이심을 굳게 믿지 않으면 세상의 사상에 지게 될 것” 이라며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시는 예수님을 더 열심히 증거하고 전 하는 온누리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권면했다. 홍성호 장로(당회서기)는 “온누 리교회와 여러 기관들이 하나로 연합하기를, 건강하고 평안을 누 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 다.

연한다. 설 연휴인 1월 23일(월)과 24일(화)에는 오후 3시와 7시 공연 한다. 배우 황만익, 정의욱, 이은주, 노은하, 김동민이 스크루테이프를 연기한다. 공연티켓은 인터파크에 서 예매하면 된다. 전석 6만 원. 문의: 070-7702-9053

예수님을 더 알고 싶다면? 1월 화요성령집회‘JESUS’ 길과 진리, 생명 되신 예수님을 더 깊이 알고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 다. 대학청년부 1월 화요성령집회 ‘ JESUS’ 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서빙고온누리교회 본당에서 집회가 열린다. 온누리교회 대학청 년부 유튜브 채널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화요성령집회 ‘ JESUS’ 에서는 1

월 3일 최성민 목사 ‘ 길 되신 예수’ (히 10:19~22), 10일 이서진 목사 ‘ 진리 되신 예수’ (요 8:31~47), 17일 최성민 목사 ‘ 생명 되신 예수’ (요 5:24~29), 24일 정한효 목사 ‘ 교회 의 주인 되신 예수’ (마 16:13~19), 31일 하정완 목사 ‘ 구원자 되신 예 수’ (막 16:15~20)를 주제로 설교한 다.

/ 정현주 기자 [emailprotected]

두란노어머니학교 1월 P.P 기도회 두란노어머니학교 1월 P.P(Po wer Prayer) 기도회가 열린다. 1 월 16일(월) 오전 10시부터 정오 까지 서빙고온누리교회 선교관 201호에서 진행된다. 가정과 사 역,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 원하 는 어머니라면 누구든지 참가 할 수 있다. 두란노어머니학교 온라인 P.P 기도회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열린다. 문의: 02-2182-9110

온누리신문 카카오채널 개설 온누리신문 카카오채널을 개설했다. 온 누리신문 카카 오채널에서는 매주 발행 신문 전달, PDF 다운로드, 기사제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 오톡에 ‘ 온누리교회 온누리신 문’ 을 검색하면 온누리신문 카 카오채널을 등록할 수 있다. 온누리신문 카카오채널 채팅 방 ‘ 채널 메뉴’ 에서 ‘ 간편 안내 ’ 항목을 누르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매주 신문을 구 독할 수 있고, 신문 PDF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공동체, 사 역, 인물 등 온누리신문에 소개 하고 싶은 기사제보와 ‘ 말씀과 지면’ 에 게재할 중보기도 및 말 씀해설 등도 요청할 수 있다.

남상옥 장로(사진 가운데)가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한 공로를 인 정받아 복지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온누리복지재단, 남상옥 장로에 감사패 전달 예손 달력 구매 및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후원 공로 온누리복지재단이 지난 1월 5일 (목) 남상옥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 달했다. 남상옥 장로(강촌공동체, ㈜ 엘브리지아브노바 대표이사)는 지 난 2013년부터 회사 홍보물로 예손 달력을 구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달 력 구매 액이 2억 원을 넘는다. 또 남 상옥 장로는 2016년부터 온누리복 지재단 산하 시설 북서울장애인보 호작업시설에 ‘ ㈜엘브리지아브노 바’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남상옥 장로는 “예손 화가들의 그 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면서 “ 앞으로도 그들의 삶에 아름다운 축 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하고 후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영범 장로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매 년 꾸준히 기부하는 남상옥 장로님 의 귀한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여기실 것”이라고 인사했다. / 정현주 기자

두란노어머니학교 참가자 모집 3월 11일부터 매주 토 오전 10시 온라인 두란노어머니학교 참가자를 모집 한다. 3월 11일부터 4월 8일까지 매 주 토요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진 행된다. 수강신청은 3월 10일까지 아이스쿨 홈페이지나 두란노어머니 학교 홈페이지(www.mother.or.kr) 에서 하면 된다. 회비는 12만 원. 두란노어머니학교는 행복한 아내,

좋은 어머니가 되어서 가정을 회복 시키고, 교회에 덕을 세우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여성으로 교육하는 과 정이다. ‘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 , ‘ 아내의 사명’ , ‘ 자녀 양육’ , ‘ 기도하 는 어머니’ , ‘ 십자가와 사명’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문의: 02-2182-9110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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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8일(주일) | 제1425호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회

1월 2일 월요일

마리아의 향유 요한복음 12:1~8 강동진 목사(보나콤공동체) 오늘 본문에 마리아가 주 앞에서 옥합을 깨 뜨려 향유를 드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언제 이 일이 일어났을까요? 본문에서는 유월절 엿새 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건 이후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의 손에 팔려 능욕 과 수치, 십자가 고난을 당하십니다. 예수님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들어가시게 되었습 니다. 예수님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들어 가기 직전에 이 사건이 벌어집니다. 마르다의 동생 마리아가 향유를 준비해서 예수님의 머리에 붓습니다. 그 기름의 양이 많 아서 예수님의 머리에서부터 옷깃을 따라 발

까지 적신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사망의 음침 한 골짜기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거 룩한 기름 부음이 마리아를 통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천 년 전 기록한 시편 23편의 일 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기름 부음이 무엇 입니까? 우리에게는 기름을 붓는 것이 낯설지 만,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굉장히 흔한 일입니 다. 햇살이 워낙 뜨거워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 해 평소에도 기름을 발랐습니다. 룻기 3장을 보면 혼례를 앞두고 기름을 바릅니다. 예수님 이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도 기름을 바르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제사장과 왕, 선지자에게

1월 3일 화요일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치라 요한복음 8:1~11 이재훈 목사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를 가진 유대 지도 자들(율법학자,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 붙잡 힌 여인을 예수님에게 데려왔습니다. 만일 예 수님이 “돌을 던져 여인을 치라”고 말씀하셨 다면 로마법을 어기는 일입니다. 결정은 산헤 드린 공회가 할 수 있어도, 집행은 로마법으로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예수님이 “아 무 것도 하지 말고 여인을 놓아주라”고 한다 면 율법에 정면으로 대항하는 것입니다. 어느 쪽을 결정해도 예수님을 고소할 수 있는 상황 을 만든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들의 질문에 대 답 대신 구부려 앉아 손가락으로 바닥에 무엇

인가 쓰기 시작하셨습니다(6절b). 흥분한 유 대 지도자들이 계속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예 수님이 비로소 대답하셨습니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이 여인 에게 돌을 던지라”(7절). 세상에 옳고 그름은 없다는 다원주의 이데 올로기에 빠진 사람들이 이 말씀을 다른 사람 을 정죄하지 말라는 근거로 가장 많이 인용합 니다. 그런데 7절 말씀을 잘 보면 정죄하지 않 는다는 말이 없습니다. 분명 “돌을 던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조건이 붙습니다. ‘ 죄 없 는 사람이 먼저’ 즉, 옳고 그름을 따지신 것입

1월 4일 수요일

예수 외에 구원이 없다 사도행전 4:7~12 박종길 목사 오늘 본문의 배경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 사건과 성전에 있던 걷지 못하는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걷게 한 사건 이후입니 다. 대제사장들과 사두개인, 바리새인들이 기 적에 위협을 느끼고 베드로와 요한을 감옥에 가둡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두 가지를 나누 고 싶습니다. 첫째, 복음은 핍박 속에서도 증거되어야 합 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신문했던 사람들은 예 수님을 핍박하고 죽였던 인물들입니다. 그들 앞에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베드 로의 모습에서 두 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하

나는 베드로가 성령 충만했습니다. 베드로는 수제자였음에도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 던 사람입니다. 또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 났지만 갈릴리 어부의 삶으로 돌아갔던 사람 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베드로가 많은 적들 앞 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을까요? 그 해답은 성령 충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 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성령 충만입니다. 또 하나는 베드로가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 을 증거했습니다. 베드로는 원수들 앞에서 예 수님이 다시 살아나셨고, 기적을 행하신 분이 라는 사실을 증거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드러

기름을 부어 거룩한 사역자로 세웁니다. 레위 기 1장 2절을 보면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제 물 위에도 기름을 붓습니다. 사람에게도, 제물 에도 기름이 부어졌습니다. 제물 위에 기름이 부어지면 어떻게 됩니까? 그 제물은 반드시 죽습니다. 죽어서 주 앞에 드려지게 됩니다. 여러분, 예수님께 기름 부음이 임했습니다. 시편 45편 7절을 보면 하나님이 왕에게 기름 을 부어주셨습니다. 왕에게 부어진 기름을 ‘ 즐거움의 기름’ 이라고 합니다. 기름이 부어지 면 죽는데 왜 즐거움의 기름일까요? 기름이 부어지면 기쁨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이 기쁨 은 누구에게 임하는 것일까요? 성경은 기름이 부어지는 순간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증거되 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가 임한다고 했습니다 (눅 4:18). 기름 부음은 내게 임했는데 치유와 회복, 자유와 평화가 다른 사람에게 주어집니 다. 나를 통해서 병든 자와 포로 된 자에게 하 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

러분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기름 부으심이 임 하는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여러 분을 통해서 가족과 이웃, 만민이 복을 받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름을 붓는 마리아의 행동을 보면 예수님 을 정말 사랑하는 게 느껴집니다. 얼마나 예수 님을 사랑하는지 향유 옥합을 깨뜨리고, 자신 의 머리카락을 풀어 그분의 발을 닦습니다. 존 귀한 머리카락을 풀어 헤쳐 사람의 몸에서 가 장 더러운 곳인 발을 닦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은 마리아에게 귀한 것을 허비한다고 말합니 다. 마리아를 비난하고 조롱하고 저주합니다. 그때 예수님이 마리아를 변호하십니다. 예수 님을 정말 사랑하고, 예수님을 위해 헌신하는 마리아를 변호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 수님을 진짜 사랑하는 한 해 되기를 축복합니 다. 여러분의 삶이 정말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사람들이 예수 님을 보게 되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니다. 돌을 던질 수 있는 자격을 덧붙이신 것 입니다. 세상에 옳고 그름이 존재하고, 우리는 옳고 그름이라는 하나님의 판단 앞에 서야 합 니다. 절대적인 판단 기준과 절대적인 진리가 존재합니다. 예수님이 옳고 그름을 인정하셨 고, 모든 사람이 죄인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제일 나이든 사람 부터 하나 둘씩 슬그머니 사라지기 시작했습 니다. 결국 예수와 거기 홀로 서 있던 여인만 남게 됐습니다”(9절). 예수님은 정죄 받아 마땅한 여인에게 한없 는 긍휼의 대화를 나누셨습니다(10~11절). 그 리고 놀라운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 이제부터 다시 는 죄를 짓지 마라”(11절b). 예수님만 하실 수 있는 말씀입니다. “죄 없 는 자가 돌을 던지라”고 말씀하셨을 때 돌을 던졌어야 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예수님 입니다. 바로 그분이 정죄하지 않는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마땅히 정죄할 수 있는 분이 정죄 하지 않는다고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인 이 맞아야 할 돌을 예수님 이 십자가에서 맞으 심으로 정죄 받으시고, 대신 죽임 당하신 십자 가 은혜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는 죄를 짓지 마라”(11절)고 하셨습니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즉, 옳고 그름이 있고 정죄 받아 마땅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정죄할 수 있는 분, 돌 을 던질 수 있는 그분이 “정죄하지 않겠다”고 용서와 은혜를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는 죄를 짓지 마라”며 올바른 삶의 교훈을 주 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는 것 은 심판자이신 그분이 우리 대신 희생하셨기 때문입니다. 먼저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셨기에 가능합니다. 예수님은 위기 가운데 처해있는 영혼들에게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나도 정죄하지 않겠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 습니다. 부활한 예수님을 만났어도 과거로 돌 아갔던 베드로가 성령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증거하 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은과 금이 중 요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중요합니 까? 복음은 멈출 수 없고, 침묵할 수 없습니다. 둘째, 복음은 예수 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선 포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길이 있습니다. 그렇 지만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참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예수 님 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이 짧은 말씀이 얼마 나 강력합니까?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 다. 그래서 우리가 전도하고 선교하는 것입니 다. 그분이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에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 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말씀을 가 지고 기독교가 “독선적이다”, “폐쇄적이다”, “

편협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진리 는 하나입니다. 세상은 절대적인 진리를 거부 합니다. 절대적인 구원은 하나님 한 분이시고,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분은 예수 그리스 도뿐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기만 하셨다면 우리의 구원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예수님을 죽음 가운데 다시 살리셨기 때문에 구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은혜로 주셨습니다. 우리에 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핍박과 고난이 있습 니까? 베드로처럼 성령 충만하십니까? 핍박 가운데 복음을 전하십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전하고 계십니까? 유일한 길, 진리,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계십니까? 예수 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사실을 믿으십니 까? 올해 성령 충만을 받고 유일한 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자리에 서기를 축원합니다.

메시지

제1425호 | 2023년 1월 8일(주일)

1월 5일 목요일

서로 발을 씻기라 요한복음 13:12-17 이재훈 목사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유월절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이 행사 와 의식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이 아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서로를 섬기는 것은 중요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영적 교훈을 깨닫고 난 다음 섬김이 나타나야 합니다. 왜 예수님이 이러한 행동을 하셨는지 요한 복음 13장 1절에서 3절까지 말씀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로 가실 때가 왔 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람들 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끝까 지 사랑하는 사랑은 땅 끝까지 이르는 사랑이 자 인간의 그 어떤 연약함과 삶의 아픔, 누구

도 감당할 수 없는 죄와 허물까지 사랑하시고, 치유하시고, 회복시킵니다. 예수님은 유다가 배반할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배 반할 유다를 최고의 귀빈으로 대접하셨습니 다. 끝까지 사랑하는 모습으로 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 발도 씻기시렵니까? 제 발은 절대 씻기지 못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베드로가 겸손하고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것 같지만 사실 교만입니다. 예수 님이 베푸는 은혜를 사양하는 것 같습니다. 베 드로는 다른 제자들보다 앞서있고, 더 헌신해 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내

1월 6일 금요일

배워 확신한 것에 머물라 디모데후서 3:12~17 강부호 목사 오늘 본문 12절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모두 핍박 을 당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라는 전제가 붙어있습니다. 예수님을 주(主)로 삼고, 예수가 내 삶에 드러나기 시작 하면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 로 다가올 핍박이 예수 그리스도를 싫어하는 흐름과 관계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합니다. 말 씀 그대로 살고자 한다면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13절에서는 속이기도 하고, 속는 일들이 점 점 많아질 거라고 했습니다. 속는다는 것은 길 을 잃는다는 것입니다. 바른길을 잃어버리게

하는 일들이 점점 많아질 것입니다. 예수님이 속이는 일에 대해 누누이 경고하셨습니다. 세 상 끝날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묻는 제자 들에게 예수님은 “누구에게도 속지 않도록 조 심하라”(마 24:4)고 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 들도 등장해서 많은 사람이 길을 잃어버리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일의 주동자가 누구인 지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은 속이고자 하는 자를 ‘ 사탄’ , ‘ 진리가 없는 자’ , ‘ 거짓의 아버지’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존재는 하나님이 택하신 자녀인 우리를 속이 려고 합니다. 왜 우리를 속이려 할까요? 우리 가 속을 때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되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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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 씻겨 달라”고 하셨다면 베드로가 가장 먼저 나섰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내 가 너를 씻기지 않으면 아무 이유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발을 씻겨주시는 것은 십자가의 죄 씻음을 의미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섬김은 우리 안에 깊이 스며든 더러 운 죄를 온전히 씻겨주시는 사랑입니다. 예수 님은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가룟 유다 의 죄까지 용서하는 사랑으로 십자가를 지셨 습니다. 그리고 “내가 너희의 발을 씻긴 것 같 이 서로의 발을 씻기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교회의 본질이 나타납니다. 교회 는 사회를 섬기는 공동체이기 전에 예수님이 씻겨주신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발 씻김을 받음으로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자들이 된 것처럼,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십자가의 죄 씻음을 경험해야 합니다. 십자가 은혜가 필요 없고, 세상 사람들의 발을 씻겨주겠다는 사람 이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은 필요 없고, 세상

을 섬기겠다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사회사업 가들도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사회사업이 필요 없다는 게 아닙니다. 교회 공동체는 세상의 어 떤 사회사업가보다 많은 사역을 해야 합니다. 그 이전에 우리는 예수님에게 죄 씻음을 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은혜를 입 은 자가 서로의 발을 씻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발 씻음을 경험하지 못한다 면 누구의 발을 씻겨야 할지 비교하고 섬길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의 발을 씻겨주 신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한다면 누구의 발을 씻기지 못하겠습니까? 여러분, 구호만 외치고 끝나면 안 됩니다. 가 리는 섬김을 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의를 쌓는 섬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길 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우리의 작은 섬김 하나까지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섬김을 통해서 그들 의 죄를 씻겨주시는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 기를 바랍니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속을 때 가장 문제 되는 게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떠나는 것입니 다. 길을 잃고 방황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속지 말아야 합니다. 속지 말라고 누차 강조하 신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 리고 돌이켜 봐야 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과거를 살펴보면 인생 곳곳에 반드시 바르게 선택하지 못했던 일들이 있을 것입니 다. 지금도 속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낙 심하지 마십시오. 얼른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 개하고, 예수님의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예수 님이 능히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해주실 것입 니다. 우리의 삶을 회복시켜서 사용하실 것입 니다. 우리가 속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 니까? 14절에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 라”고 했습니다. 점차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아가는 게 불편해지는 환경이 될 것입니다. 점 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을 불편

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배우고 확신한 말씀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성 경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이것을 배우고, 깨닫 고, 확신하게 될 때 마음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탄이 우리를 유혹해도 속 지 않고 바른길을 갈 수 있습니다. 14절 후반을 보시면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라고 했습니다. 내가 배우고, 확실하다고 판단하고 붙들고 있는 말씀이 누 구에게 나온 말인지가 중요합니다. 세상에 아 무리 좋은 말이 있다 할지라도, 영원한 진리이 신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비롯되지 않은 내 용이라면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여러분, 어떤 말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말인지, 우리를 속이고, 하나님을 증오하는 자 의 아이디어인지 분별하기 어렵다면 하나님 께 여쭤보십시오. 우리가 속지 않기를 원하시 는 성령님이 바른길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세상에서 그 어떤 어려움이 다가오더라도 말 씀 가운데 서서 늘 주의 뜻을 이루기를 축복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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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열방예배

매주 목요일 오후 7:20 두란노홀 금요회복예배 매주 금요일 오후 7:20 본당 금요심야예배 매주 금요일 오후 9:50 본당 한마음정신회복예배 담당: 오은규 목사 문의: 윤신혁 전도사(010-3113-5041) S브릿지 예배 내용: 만33~44세 미혼 청년예배 주일 오후 1:30 두란노홀 문의: 김우용 대표(010-5395-2319) 장애인 공동체 누리사랑부예배 매 주일 오전 11:00 선교관 콘서트홀 문의: 김종수 팀장(010-7303-1603) 야베스맘예배(사별자모임) 매주 화요일 오후 7:30~8:50(Zoom) 문의: 김인옥 팀장(010-7184-3060) 문화 미디어 중보기도예배 매주 화요일 오후 8:00~9:30 콘서트홀 문의: 전도본부(02-3215-3214) 사랑부예배 대상: 발달장애청소년 시간: 매주일 오전 9:00 선교관 콘서트홀 문의: 김종영 목사(010-2890-1707) 예수사랑부예배(발달장애 청장년공동체) 매 주일 오전 11:30 서빙고 한동홀 문의: 김현식 팀장(010-3597-7152) 일본어예배 매 주일 오후 2:00 선교관 한동홀 문의: 김상호(010-9349-5631) 일본어예배 수요기도회 매주 수요일 오후 7:30 선교관 302호

영어예배 매 주일 오후 4:00 경찬홀 문의: 02-3215-3685 중국어예배 매 주일 13:40 경찬홀 문의: 02-3215-3707 온누리M미션 외국어예배 서빙고(02-3215-3730) 몽골어 14:00 선교관 101호 / 러시아어 13:00 선교관 301호 / 네팔어 주일 14:00 선 교관 202호, 매월 첫주 군포 쉘터 / 아랍어 주일 14:00 본관 B102 / 페르시아어 주일 11:00 Acts29 Hall 안산M센터(031-491-9650) 몽골어 주일 10:30 Joy 201 / 러시아어 주일 10:00 Onnuri Hall / 네팔어 주일 10:00 Peace 303 / 캄보디아어 주일 11:00 Peace 302 / 미얀마어 주일 10:30 Joy 202 / 필리 핀, 따갈록어 주일 13:30 Onnuri Hall / 태 국어 주일 14:00 Manna hall / 스리랑카어 주일 11:00 Peace 304 / 베트남어 주일 예 배 11:00 Peace 301 / 중국어 청년 주일 12:30 Manna hall, 다문화 꿈땅 주일 11:00 Startree / 다문화 파워웨이브 주일 11:00 Peace 305 / 다문화 예꿈 주일 11:00, 14:00 Dream Kids / 다문화 대청 주일 12:00 Manna hall / 인도네시아어 주일 16:00 스 타트리협동조합 / 우즈베케스탄어 주일 14:00 Peace 304 / 아랍어 11:00 Library / 열방예배 9:00, 11:00 4F Manna hall 김포M센터(010-5007-3616) 캄보디아어 주일 11:00 703호 / 러시아어 14:00 703호 / 미얀마어 14:00 706호 / 파워 웨이브 14:00 705호 / 꿈땅 11:00 705호 화성M센터(070-8671-8091) 열방예배 주일 11:00 301호 / 네팔어 11:00 2센터 202호 평택M센터(031-651-1702) 열방예배 13:30 4층 OGA / 몽골어 주일 11:00 Love Hall / 페르시아어 15:00 Love Hall / 베트남어 13:30 4층 OGA 차세대 11:00 차세대예배실 / 열방청년예배 13:30 4층 OGA 남양주M센터(010-3937-3927) 열방예배(한국어) 주일 09:30 301호 / 힌디 어 토요일 19:30 301호 / 네팔어 주일 15:00 301호 / 차세대 11:00 302호 DRS 이혼자 정기예배 일시: 매주 토 15:30~19:00 신관401호 문의: 김재영 집사(010-2539-5665) 나지원 팀장(010-3489-2080) 차세대사역본부 목요어머니기도회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30-12:00 장소: 온라인(Zoom) 문의: 서빙고(02-3215-3523) 양재(02-570-7553) Acts29비전빌리지 셔틀 운행 시안채플예배시간: 11:30~12:30 서빙고 출발 9:30, 양재 출발 10:10 비전빌리지(양지) 출발 15:00 마리아행전, 무릎선교기도 연합기도

부천 032.322.9686

토요주일예배 9:00 본당 일요주일예배 1부 9:00 / 2부 11:30 / 3부 2:00 / 4부(대학청년) 4:00/ 5부 7:00 새벽예배 월~금 오전 6:00 본당 주일 차세대예배 영아1부 9:00, 영아2부 11:30 / 유치1부 9:00, 유치2부 11:30/ 유년1부 9:00, 유년2부 11:30 / 초등1부 9:00 / 초 등2부 11:30 / 소년1부 9:00 / 소년2부 11:30 / PW1부 9:00 / 중등부 11:30 / 고등부 11:30

수요오전여성예배 매주 수 오전 10:30 한사랑예배(탈북민)주일 오후 2:00 꿈아이홀 사랑부예배(장애인)주일 오전11:30 꿈아이홀 어린이영어예배(JEM) 오후 2:00 예꿈홀 중국어예배오후 2:00 두란노홀

모임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9:45~12:30 장소: 온라인(Zoom) 문의: 여성사역 02-3215-3227 한터공동체 예배 탈북민과 탈북민 사역에 관심있으신 분들 을 위한 공동체 일시: 매 주일 오전 10:00 장소: 서울 강서구 양천로 504 명문빌딩 7층 문의: 02-3463-9686 대청어머니기도모임 일시: 매주 금요일 오전 10:00 B102 문의: 홍숙의 권사(010-3003-5910) 남대문희망공동체 예배 쪽방촌 주민, 노숙인과 함께 드리는 예배 매주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용산구 후암로57길 9-3 문의: 010-8964-5275 CMN 서울역노숙인 진료팀 모집 일시: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후 6:30~8:00 장소: 서울역 서부역교차로 사)참좋은친구 들 예배당 문의: 윤상엽 팀장(010-9439-1180) 한국어 읽기 교육용 도서 기증 요청 용도: 이주민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한국 어 읽기 교육용 모집: 1. 훈민정음 아야어여, 2. 냠냠 한글 가나다, 3. 개구쟁이 ㄱㄴㄷ, 4. 가나다는 맛 있다, 5. 생일 축하해요 ㄱㄴㄷ, 6. 숨박꼭질 ㄱㄴㄷ, 7. 글자없는 그림책 하나, 8. 나쁜 말 이 불쑥, 9. 구워 주세요 문의: 온누리다문화평생교육원(031-8077 -9110) 두란노해외선교회 간사 모집 인원: 정규직 1명 업무: 인사(허입), 훈련행정 장소: 양지 Acts29비전빌리지 3층 근무: 화~토 문의: 070-4464-8102 NGO더멋진세상 직원 모집 모집: 본부 해외사업부서(2명), 해외사업실 장(1명), 말라위 파견 직원(1명) 모집 접수: 1월 18일(수)까지 문의: 정승일 대리(070-4402-5015) *자세한 사항은 더멋진세상 홈페이지 (betterworld.or.kr) 공지사항 참고 한터공동체 예배 피아노 반주자 모집 일시: 매 주일 오전 9시 장소: 서울 강서구 양천로 504 명문빌딩 7층 분야: 피아노 반주자 1명 문의: 오은철 간사(010-7107-5270) *게시판 광고마감 목요일 오후 4시

수원 031.895.6500

토요주일예배 토요패밀리워십, 드림씨드, 샤이닝키즈, 어와나 10:00 일요주일예배 1부 7:00 / 2부 9:00 / 3부 11:30 / 열린새신자예배 2:00 대학청년(주일) 오후 2시 비전홀 새벽예배 월~금 오전 5:50 본당 수요오전여성예배 매주 수 오전 10:30 수요심야기도회 매주 수 오후 8:00 주일 차세대예배 영아부 9:00, 11:30 드림홀 / 유아부 9:00, 11:30 조이홀 / 유치부 9:00, 11:30 소망홀 / 유년부(초1~2) 9:00, 11:30 사 랑홀 / 초등부(초3~4) 9:00, 11:30 경찬홀 / 소년부(초5~6) 9:00, 11:30 대광빌딩 4층 / 중등부 9:00, 11:30 비전홀 / 고 등부 9:00 믿음홀 영어예배 차세대 오전 11:30 믿음홀

Youth Service 11:00 도곡1교육관 기쁨홀 Kidzone 10:30 도곡2교육관 기쁨홀

10:00 본당, 한누리(탈북민) 11:00 303호

일요주일예배

1부 7:10 / 2부 9:00 / 3부 11:30 / 4부 젊은이예 배 14:30 / 5부 대학부예배 14:30 누리홀/ 6부 19:00 / 세종교육관 본당 1부 9:00 / 2부 11:30

주중예배

새벽예배 월~금 5:20 본당 / 6:00 세종교육관 본당 수요오전여성예배 매주 수 10:00 본당 수요저녁예배 매주 수 19:30 본당 주일 차세대예배

예꿈1부 9:00 302호 / 세종교육관예꿈 11:30 407호 / 영 아부 11:30 301호 / 유치부 11:30 302호 / 꿈땅1부 9:00 304호 / 세종교육관꿈땅 11:30 402호 / 유년부 11:30 304호 / 초등부 11:30 303호 / 소년부 11:30 비전홀 / 중 등부 11:30 누리홀 / 고등부 9:00 누리홀 / 세종교육관 파워웨이브 9:00 402호

인천

강동 02.475.9686

토요주일예배 11:00 본당 일요주일예배 1부 9:00 / 2부 11:30 / 3부(프라미스) 14:00 / 3부 (프라미스U) 14:00 사랑홀 차세대예배

영아부 11:30 기쁨홀 / 유치부 11:30 두란노홀 / 유년부 11:30 사랑홀 / 초등부 11:30 드림홀 / 중고등부 9:30 사랑홀

장애인예배

사랑부 9:00, 11:30 경찬홀 주중예배

프랑스어 예배 설교: Gerard Tynevez 일시: 주일 오후 2:00 양재 강의동 304호 문의: 010-8483-6210 *통역 지원 스페인어예배

설교: 김종균 목사 일시: 주일 오후 2:00 도곡교육관 온유홀 문의: 010-4053-2179 하나공동체 예배 탈북민과 탈북민 사역에 관심 있는 분 들을 위한 공동체 매 주일 14:00 JDS홀 마리아행전 주중기도모임 대상: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기 원하는 모든 여성 일시: 매주 수요일 13시~14시 30분 장소: 양재 화평홀 문의: 02-570-7277 양재 대청어머니기도모임

일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러빙핸드 문의: 김은지 권사(010-3285-1726) 온누리세라핌합창단 단원 모집

지휘: 최영은 성가사 모집: 초 1~중 1 연습: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4시 장소: 서빙고 온누리교회 성가대 문의: 010-9927-4224 CMN 시온팀 동역자 모집

모집: 치과 외 사역: 여름 해외 아웃리치 및 매월 넷째 주일 안산M센터 의료사역 문의: 이백권 팀장(010-3388-5331) CMN 토브팀 의료진 모집

일시: 매월 4째주 주일 오후 장소: 김포M센터(이주민, 난민 의료 지원) 분야: 의사, 간호사, 치과의사, 치위생사 문의: 송기선 팀장(010-3778-0776) 두란노서원 채용 공고

모집: 안드로이드/프론트/백엔드 개 발자 1명 형태: 정규직(수습 및 시용기간 3개 월), 주5일 근무(주 35시간) 지역: 서울 서빙고동 지원: http://www.duranno.com/recruit

도곡교육관 주일 오후 4:00 예배(청년부) 갈렙청년부 도곡1관 기쁨홀 사랑부 예배

토요주일예배

032.437.9686

주일 오전 9:00(발달장애인 6세~18세), 11:20(발달장애인 대학청년) 비전홀B 문의: 김병철 목사(010-9289-3927)

토요주일예배 1부 오전 9:00 사랑홀 일요주일예배(사랑홀, 드림홀) 1부 오전 6:50 2부 오전 9:00 3부(열린예배) 11:30 4부 오후 1:50 5부(대학청년부 여호수아) 오후 4:00 6부(열린새신자예배) 오후 7:00 1부 새벽기도회 매주 월~금 오전 5:20 사랑홀 2부 새벽기도회 매주 월~금 오전 6:30 기쁨홀 새신자를 위한 열린예배 주일 오후 7:00 사랑홀 수요오전여성예배 매주 수요일 오전 10:30 사랑홀 수요저녁예배 일시: 매주 수요일 오후 7:30 사랑홀 금요심야예배 매주 금 오후 10:00 사랑홀 브릿지33+ 예배 33세~49세 싱글 남녀를 위한 공동체 매주 주일 오후 2:30, 하용조 기념홀 문의: 최성문 팀장(010-6481-5567) 한마음 정신 회복 예배 안내 매주 주일 오전 11:30 강의동 304호 Point5 예배 주일 오전 11:30 하용조 기념홀 차세대예배(Point5 영어와 한국 어로 드리는 예배) Jesus Vine 중등1~고등3(비전홀A 9:00) 도곡교육관 주일 성인예배 도곡1관 사랑홀(숙명여고 대강당) 1부 오전 9시, 2부 오전 11시 30분, 3부 오후 1시 50분 도곡 차세대 9:00 예배 영아부: 교육관 꿈터(B동 1층) 유치부: 교육관 꿈아이홀(B동 1층) 유년부: 교육관 충성홀(B동 2층) 초등부: 교육관 화평홀(B동 2층) 중등부: 교육관 온유홀(A동 2층) 고등부: 교육관 기쁨홀(A동 3층) 도곡 차세대 11:30 예배 예꿈2부: 교육관 꿈터(B동 1층) 꿈땅2부: 교육관 충성홀(B동 2층) 도곡 차세대 14:00 예배 예꿈3부: 교육관 꿈아이홀(B동 1층) 꿈땅3부: 교육관 충성홀(B동 2층) 도곡교육관 주일 10:30 예배(영어) Adult Service: 도곡2관(중대부고 강당) 도곡교육관 영어 차세대예배

대전

평택

토요주일예배 9:00 본당 일요주일예배 1부 7:00 / 2부 9:00 / 3부 11:30 / 4부 14:00 대학청년 16:00 본당 차세대예배 영아부 9:00, 11:30 샤이닝홀 / 유치부 9:00. 11:30 꿈아이홀 / 유년부 9:00, 11:30 드림홀 / 초등부 9:00, 11:30 기쁨홀 / 파워웨이브 9:00, 11:30 소망홀 장애인예배 및 국제예배 사랑부 11:20 영상예배 / 다문화 모자이크 예배 14:00 소망홀 수요오전여성예배 매주 수 오전 10:30, 2층 본당 새벽예배 월~금 오전 5:20 2층 본당

양재 02.573.9686

042.825.3642

031.651.9680

토요주일예배 10:30 2층 본당 일요주일예배 1부 9:00 본당 / 2부 11:30 본당 / 3부(영어예배) 14:10 대학청년(주일) 14:30 3층 301호 주중예배 및 모임 수요기도모임 매주 수 오후 1:30 3층 파워웨이브실 수요오전여성예배 매주 수 10:30 본당 수요저녁경배와찬양예배 매주 수 오후 7:30 본당 차세대예배 영아부 11:30 4층 영아부 예배실 / 유치부 11:30 3층 예 꿈 예배실 / 초등부 9:00 3층 예꿈 예배실 / 유년부 11:30 3층 예꿈 예배실 / 파워웨이브 11:30 3층 파워웨 이브 예배실 새벽예배 월~금 오전 5:20 2층 본당

2023년 1월 8일(주일) | 제1425호

수요오전여성예배 10:30 본당 수요저녁예배 19:30 본당 금요기도회 20:00 새벽예배 오전 6:20 본당

남양주 031.565.9686

토요주일예배 10:30 3층 본당 일요주일예배 1부 9:00 / 2부 11:30 / 3부(대학청년) 14:00 / 4부 (저녁) 19:00 / 행복한 하나예배(탈북민) 11:00 온 유홀 / 다문화예배 15:30 꿈땅홀 외국어예배 힌디어예배 토요일 19:00 광릉내 M센터 301호 네팔어예배 토요일 19:00 광릉내 M센터 304호 새벽예배 (월~금) 오전 5:20 3층 본당 수요여성예배 오전 10:30 3층 본당 수요부흥예배 오후 7:30 3층 본당 차세대예배 영아부 11:30 2층 예꿈홀 / 유치부 9:00 2층 예꿈 홀 / 유년부 9:00 2층 꿈땅홀 / 초등부 11:30 2층 꿈땅홀 / Awana 토요일 10:00 2층 꿈땅홀 / 중등 부 오전 11:30 기쁨홀 / 고등부 9:00 기쁨홀

양지 031.331.8171

토요주일예배 9:00 본당 일요주일예배 1부 9:00 / 2부 11:30 / 3부(YJ대학청년) 14:30 차세대예배

영아부 11:30 드림씨드홀 / 유아부 11:30 무어홀 / 유치부 11:30 위더슨홀 / 유년부 11:30 아펜젤러홀 / 초등부 11:30 킬보른홀 / 중등부 11:30 박모세홀 / 고등부 11:30 박모세홀 주일기도모임 예배중보기도모임 주일 10:30 캠벨홀 주중예배

수요오전예배 10:30 박모세홀 or 아펜젤러홀 금요성령집회 21:00 시안홀 새벽예배 월~금 5:20 시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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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제1425호 | 2023년 1월 8일(주일)

http://www.onnuri.org 국내 온누리교회 •서빙고 박종길 목사 (02) 793-9686(대표) 04428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 347-11 •양재 강부호 목사 (02) 573-9686(대표) 06752 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 31길 70 횃불선교센터 •부천 윤길중 목사 (032) 322-9686 14503 부천시 원미구 평천로 589 •수원 김승훈 목사 (031) 895-6500 17095 용인시 기흥구 덕영대로2077번길 80 •대전 김상수 목사 (042) 825-3642~4 35234 대전시 서구 둔산로 64 온누리빌딩 3~6층 •남양주 이기복 목사 (031) 565-9686~8(대표) 11946 구리시 이문안로 154 진성빌딩 2~5층 •평택 신동식 목사 (031) 651-9680(대표) 17866 경기도 평택시 신흥1로 2길 61 2층 •인천 김승수 목사 (032) 437-9686(대표) 21987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교육로 75 •강동 이준호 목사 (02) 475-9686 05335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157길 14 나비빌딩 11, 12층

섬기는 분들 ■⃟담임목사 이재훈

국내 온누리교회 ■⃟캠퍼스 담당목사 박종길 강부호 윤길중 김상수 이기복 신동식 이준호 박철웅 ■⃟부목사(전임) 강미향 강은수 강지영 권오향 권용갑 길혜영 김미정 김선재 김성욱 김승겸 김승완 김영배 김용민 김윤식 김재석 김정희 김종민 김종아 김철희 김태용 김태완 김현실 김홍주 노규석 노희태 도육환 렴문홍 박근범 박성은A 박성은B 박천종 박형준 배행삼 백인규 변대섭 서경남 송영동 송재호 신기섭 신원석 스티브차 안사무엘 양재경 여성민 오 민 유진아 윤길중 윤마리아 이강현 이기원 이기훈 이비오 이서진 이세영 이우람 이윤재 이원진 이재정 이정환 이찬우 임용성 장동원 장재원 전신익 전재표 정상훈 정승철 정재욱 정한효 정형권 정회성 조동욱 조바울 조준목 조현수 최성규 최성민 최영민 최종현 최혁중 추대식 하청훈 한화수 한충희 허원희 황종연 ■⃟전도사(전임) 김은혜 김태광 민근홍 송동주 송예찬 오현교 이상욱 이진기 이호준 장지훈 정연상 주하늘 최재윤 카와무라 요시키 ■⃟목사(준전임) 구혜미 조호영 ■⃟경배와찬양 목회자 하스데반

김승훈 김승수 고범석 김도윤 김성웅 김요성 김재승 김종호 김한국 노치형 문영재 박성천 백성우 송석근 신경훈 양성민 오은규 윤현규 이길탁 이승민 이재원 이한규 전병천 정성진 정현석 조병홍 최대흥 최용준 하성희 홍기완 신현민 유성하 이형목 진선미

•양지 박철웅 목사 (031) 331-8171 17156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로62번길 20 •안산 온누리M센터 노규석 목사 (031) 491-9650 15243 안산시 단원구 신천로 8 ■기도처 •태안온누리 임용성 목사 070-8627-7676 충남 태안군 태안읍 경이정3길 10 온누리교회 태안온누리 •서산온누리 임용성 목사 (041) 665-9686 충남 서산시 쌍연남3길 9 서산온누리교회 •봉화온누리 엄정순 권사 (054) 673-7428 경북 봉화군 명호면 만리산길 613 •진새골온누리 주수일 장로 (031)-767-2776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진새골길 166

■미서부 •얼바인 박신웅 목사 1-949-261-9100 17200 Jamboree. Irvine CA 92614 U.S.A. •로스앤젤레스 이정엽 목사 1-213-382-5658 743 South Grand View st.

결혼 1월 14일 토요일 오후 12:00 양재 사랑홀 박재학, 이지연(광명교회 목사, 사모)의 아들 박성원(온누리교회) 김용범, 박영미(신당중앙교회 집사)의 딸 김하정(화양교회) 1월 14일 토요일 오후 14:00 양재 사랑홀 김영희(안동서부교회) 아들 이상근(온누리교회) 강명준, 이연화(따뜻한교회)의 딸 강지수(아름다운교회)

등록번호 다-3802호 발행인: 이재훈 편집국장: 이인용 편집부장: 김남원 기자: 정현주, 김현준, 김영선, 홍하영 140-026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 347-11 전화: 02-6959-0001 홈페이지: news.onnuri.org 온누리신문은 재생용지를 사용합니다

김석인 김성순 김수웅 김용성 김원균 김이곤 김종건 김진국 김하중 노재한 문창극 문형남 박상송 박영태 박태성 백호현 서진봉 송만석 송일섭 신영각 심재욱 안성영 양유식 오성연 유병훈 윤기홍 윤영오 이건재 이국주 이만식 이상욱 이용경 이장로 이재호 이한열 장 광 전장하 정문규 정영열 정학영 정수업 조항진 차승철 최도성 최진성 최희영 한덕종 한형식 호종일 홍종철 황의서

김선래 김상인 김승열 김 웅 김원중 김인화 김종성 김창욱 김현철 노흥규 문창호 박 공 박석봉 박용국 배 문 백홍기 서찬교 송영범 송재길 신우권 심창구 안용태 양주현 우광방 유완영 윤성열 윤현덕 이경찬 이남수 이무웅 이영걸 이용하 이재경 이종순 이현조 장양희 정강무 정병균 정용화 정희태 정진하 조희동 차준구 최득린 최창규 편무옥 한백진 함공식 홍기명 홍정표 황재규

■오세아니아 •시드니 전현규 목사 61-2-9649-1180, 1190 18 MAIN Ave. Lidcombe NSW2141 Austrlia •오클랜드 유현목 목사 64-21-0810-3132 470 Glenfield Rd. Glenfield Auckland New zealand •홍콩 송재호 목사 852-2506-0089 221-227 Austin Tower 22-26 Austin Avenue, Tsim Sha Tsui, KLN, HK

■미북부 •포틀랜드 이성권 목사 1-503-628-2000 19650 SW Scholls Ferry Rd. Beaverton, OR 97007 USA

김선택 김수광 김영수 김웅배 김윤식 김장렬 김종승 김철수 김형식 류지영 문충실 박병익 박성근 박종현 백남인 상병선 성창섭 송영태 송창도 신현종 심춘보 안종인 양재수 원우현 유재천 유의준 윤형주 이관수 이동희 이병현 이영세 이우곤 이재규 이창남 이화영 장형준 정대서 정보원 정재탁 조규상 정파종 주수일 차준한 최 명 최창수 한갑수 한양희 함선호 홍덕표 황영옥

김성묵 김수역 김 완 김원규 김의득 김재욱 김주흥 김태경 나상권 문성기 문현구 박봉래 박성호 박찬빈 백승웅 서성렬 손한기 송유신 신만인 심상달 안국영 안태환 엄태진 유병진 유 형 윤영섭 이강범 이광형 이두송 이상기 이영철 이융대 이재준 이 철 이희주 전구영 정돈영 정순풍 정재현 조성근 정희원 주웅일 천영무 최선수 최충길 한규종 한종대 허형석 홍범식 황용오

■⃟시무장로 강경국 강동수 강신익 강은철 고다이라 고영주 곽희준 권순형 금세종 김경돈 김광훈 김기섭 김동언 김두진 김명현 김명훈 김병순 김병옥 김선호 김성균 김성철 김성훈 김영손 김영욱 김영환A 김영환B 김용호 김우호 김인선 김장열 김정훈 김종완 김준영 김준용 김지홍 김창석 김해기 김현주 김형중 김화선 김희준 나광욱 남명현 남상길 남정진 남주언 라상원 류기범 문영기 민문기 박대호 박덕현 박명균 박명률 박승우 박영국 박우형 박일구 박재두 박중현 박해한 박현규 박흥선 방찬종 백종신 백종욱 서병화 서성현 손기철 손정래 송종환 송호철 신민호 신 섭 신헌승 심길섭 안동혁 안상헌 양준홍 양춘경 오범규 오상록 오이식 용내문 유봉국 유재홍 윤수민 윤영각 이광순 이규천 이남식 이동규 이병국 이봉의 이상준 이석일 이영근 이영복 이은일 이인용

온누리 복지재단 온누리복지재단 후원계좌 하나은행/573-910015-15105/(복)온누리복지재단 문의: 황찬범 간사(010-6209-3667)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봉사자 모집 내용: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 중 경로식당 배식 및 위생 관리 봉사활동 진행(시간: 11:20~13:30) 문의: 권현우 사회복지사(02-3474-6080)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봉사자 모집 내용: 경로식당 배식 봉사자 모집(단체, 개인 봉사자 가능) 일시: 평일 10:30~13:30 ※점심식사 제공, 시간조율 가능 문의: 장은정 팀장(070-4340-2510)

강부순 강창재 곽병철 권오습 김경학 김기영 김만순 김문갑 김상집 김성종 김신원 김영욱 김영환C 김 원 김재일 김종호 김준홍 김철민 김형겸 김화수 나 영 남상옥 노기홍 명영찬 박구병 박동현 박성규 박영태 박일면 박지수 박형민 배기영 서달석 성광제 손태용 신동기 신철우 심효무 양상식 양충식 오성훈 우승구 윤석우 이경호 이기증 이동욱 이상도 이수완 이영찬 이재광

강상훈 강태욱 곽진성 권오혁 김광하 김도영 김명세 김민찬 김상철 김성진 김영관 김영한 김용기 김이준 김정민 김준규 김지현 김철주 김형준 김효구 나영욱 남윤창 노하수 문쌍찬 박균명 박두원 박순길 박영한 박일환 박치완 박흥균 배승호 서명수 성주명 송동섭 신무환 신학철 심희돈 양 웅 오 명 오승탁 원종호 윤석주 이경훈 이길수 이백용 이상율 이승배 이우경 이재춘

•우에다 하카마타 미키 목사 81-26-821-4566 (386-0032)Nagano-ken Ueda-shi Suwagata 1377-64 JAPAN •요코하마 니시야마 신이치 목사 81-45-641-6468 (231-0012)Yaomasa Bldg.4F,3-63 Aioi-cho, Naka-ku, Yokohama-shi, Kanagawa-ken, Japan •야치요 요시하라 마나부 목사 81-47-482-1299 (276-0045)832-2, Oowada, Yachiyo-shi, Chiba-ken, JAPAN •나고야 정호석 목사 81-52-938-5011 (454-0974) AICHI-KE N NAGOYA-CI NAKAGAWA-KU SHIMAI-CHO61 EHWA DAIAMOND 2F •교토 권영환 목사 81-75-748-9303 (615-0854)Nisikyogoku Tsutsumisotocho 1-4(1F&2F),ukyo-ku, Kyoto-si

•앵커리지 서재범 목사 1-907-569-9191 4801 old seward HWY Anchorage, AK 99503 •밴쿠버 박태영 목사 1-604-888-0092 19711 86th Ave. Langley, BC V2Y 1Z5 Canada Worship: Pacific Academy Auditorium 10238 168th Street, Surrey

■미동부 •보스턴 김철진 목사 1-781-933-7044 73 pine st. Woburn MA 01801 U.S.A. •시카고 이중재 목사 1-630-753-9191 1433 NMain St. Naperville IL 60563 •뉴욕IN2 심상현 목사 1-212-427-2055 401 7th Ave.(18th Floor) New York, NY 10001 •뉴저지 Marc Choi 목사 1-201-461-4010 1449 Anderson Ave., Fort Lee, NJ 07024

해외 온누리교회

■⃟협동목사 김도일 류모세 방선기 이기복 한정국 ■⃟부목사(파트) 가 나 강정모 김래위 김바울 김병석 김병철 김용산 김은하 김진숙 김종영 김태주 김혜경 네트라 뉴이엔은 랜디빠당줄렉스 마주마누룽 박씨마 백승현 비 컬 서영철 싱루아마놉 사가르 에릭마이클스톨즈 윌리엄 이진이 이진희 윤치연 전 진 제인량 차제이미 최정현 허효경 ■⃟전도사(파트) 강귀용 강하람 강현구 권대식 권예람 김가희 김디모데 김동규 김반석A 김반석B 김사라 김영신 김의연 김예찬 김종균 김주영 김정무 김정호 김지선A 김지선B 김진희 김태현 김하은 김한빛 김현경 남 혜 민혜영 박미애 박세연 박 성 박성배 박성원 박성훈 박새미 박은혁 박예슬 박유진 방예린 배명지 백성주 서예찬 송유진 송선애 신기한 신새벽 신주용 심은섭 아나 아얄라 안류택 양현모 오국헌 오성광 오성민 우승민 우진실 유석현 유요한 유현우 유호동 윤석무 윤종연 이도열 이명희 이민규 이상은 이소라 이송희 이시하라 노리코 이아르뚜르 이요한 이진수 이정빈 이준수 이지영 이태호 이 한 이현영 이형준 이휘영 임경미 임노완 임동현 임진숙 임정민 장건우 장광석 장영주 장요한 정기은 정상원 정연영 정주영 정희애 제영민 조민희 조슬기 조운식 조준기 지수정 주승환 주찬휘 진성희 진유석 최규종 최민정 최명훈 최은영 최혜정 한용태 허영은 홍근영 홍세나 홍슬기 황승남 황연신 황유일 ■⃟사역장로 강기석 강영재 강의선 강인지 강찬석 강철호 구재영 권득한 권영석 권용성 권용한 권칠준 김경선 김경철 김관근 김관식 김광동 김광선 김기호 김남식 김남열 김명종 김명철 김상섭

Los Angeles, CA 90057. USA •샌디에이고 이민욱 목사 1-619-847-4147 8990 Miramar Rd. Suite 275 San Diego, CA 92126 •산타모니카 정장철 목사 1-213-235-5791 1420 Yale St. Santa Monica, CA 90404 •괌 김형철 목사 1-671-734-8522 155 Father Duenas St. Mangilao Guam 96913

■중동 •아부다비 김도균 목사 971-56-385-4238 villa no.23 next to Bright Beginning Nursery, 25th street, Al Mushirf Abu Dhabi, UAE

■일본 •동경 후쿠자와 마키토 목사 81-3-5937-3210 (169-0074) 3-39-7 Kitashinjuku , Shinjuku-ku, ■동남아시아 Tokyo, Japan •베트남 •오사카 이길탁 목사 84-8-5412-2773 이영선 목사 81-6-6121-2015 (542-0083)Naniwa 3F 1-3-19Higasisinsaibasi 3SL 20-1 Grandveiw C, Phu My Hung, Q7, HCMC, Vietnam Chuoku Osakasi Japan

이정구 이정근 이종철 이진택 이학일 이해달 임 훈 임광순 임정열 임현태 장경문 장경식 장문석 장선철 전한백 정광열 정영규 정영기 정영환 정운섭 정응화 정일영 정태경 제무성 조병현 조성수 조진호 조청구 최민철 최봉림 최성완 최용재 최현재 최형수 한복규 한상규 한충희 한필규 허 경 허광수 허영한 허필우 홍의택 홍충선 황상윤 황성룡 ■⃟명예장로 김종수 박동순 이용만 이원로 정광택 정병주 채수삼 최창걸 ■⃟협동장로 강승모 김갑선 남영태 류수광 박형규 양호승 정지석 주치수 최종훈 추교명 ■⃟성가사 강내우 강순영 김기덕 김건주 김선아 김세일 김정환 김지형 김희정 남윤창 박용규 박정규 신수정 신준환 유선애 윤은희 이민호 이명근 이세미 이수연 전병곤 전지영 최경열 최영은 최진아 최재영 홍용식 ■⃟반주자 강영우 강영은

이종길 이태열 이헌규 임병수 임호열 장광열 장정열 정명호 정영주 정운오 정제범 조대식 조성현 주재량 최상근 최주관 최호림 한왕석 함일성 허복만 홍갑진 홍해남 황윤일

이종우 이태환 이홍선 임상범 임희창 장규환 전영수 정상기 정영택 정원만 정진호 조대희 조성환 진종구 최석민 최한우 하주헌 한창격 함정철 허영남 홍성호 황병원

김기아 김선혜 김은실 김정국 김찬희 남궁진 노소라 박아령 박주영 신은혜 안지연 염주희 유종광 윤진영 이슬기 이지원 장재우 정우찬 조민지 최은미

김병성 김성태 김은영 김지은 김현정 남민우 문예지 박요셉 배영근 심현보 안호진 왕희준 유지혜 이나래 이애리 이지혜 장현호 정주희 조영혜 최지훈

김보라 김수현 김은지 김지훈 김형주 남에셀 문희정 박윤진 송효빈 안소라 안희준 유은혜 윤정희 이 준 이예나 이혜진 정경미 정지은 천은진 홍서영

해외 온누리교회

박찬구 이승규 이혁상 장옥룡 정상건 지성한 황용식 김정훈 김 준 리차드브릭스 박자인 우상근 이경희 최대화 최원호 함지언 황재익 강중현 김병우 김은혜 김혜경 문보람 손창우 오승현 윤지현 이수정 임진순 정성미 최윤석 최혜경

김강리 김보름 김영찬 김인영 김진수 김효종 노성희 박선희 박지훈 신선호 안은영 오주영 유재경 윤주순 이강석 이예은 임현우 정다혜 정진우 최영균 황지영

강혜영 김병오 김정겸 김형준 박은혜 송정희 오지훈 이미선 이성민 조익현 채미현 최지선 최훈희

강예은 고은찬

재정 십일조헌금: 하나은행 573-810034-10105 주일헌금: 하나은행 573-910018-28205 감사헌금: 하나은행 573-910018-27605 해외선교헌금: 하나은행 573-810034-09105 비전헌금: 하나은행 573-910009-96104 절기헌금: 하나은행 573-910009-99004 * 은행계좌로 송금시 이름과 주민번호 앞 네 자리 또는 여섯 자리(김모모501010)를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담 서빙고 온누리 상담실(선교관 지하 1층) 상담접수: 02-793-2997, 02-3215-3675 (화-금 오전 10시~오후 5시, 토-일 오전 10시~오후 3시) 면접상담: 신앙과 심리상담(개인, 부부, 아동, 청소년, 가족) 심리검사: 각종 심리검사, U&I(학습 성격 유형/진로 검사) 특수상담: 법률상담 둘째 주일 오전 10:30~12:00 인터넷 중독 상담 양재 온누리상담센터(원형커피숍 자동문 안쪽) 상담접수: 570-7536~7(상담예약 필수) 개인, 부부, 가족, 아동, 청소년(영어 상담 가능) 화~금: 오전 10시~오후 5시, 토~일: 오전 10시~오후 3시 각종 심리검사 및 집단 치유 프로그램 법률 상담: 일요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세무 상담: 둘째 주일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담당목사 권영환 김도균 김철진 박신웅 박태영 서재범 송재호 유현목 이길탁 이민욱 이영선 요시하라 마나부 전현규 정호석 니시야마 신이치 하카마타 미키 후쿠자와 마키토 ■⃟미주OMA담임목사 김형철 마크최 심상현 이성권 이정엽 이중재 정장철 ■⃟부목사 강일영 김기홍 김도일 김명성 김상훈 김인숙 김성연 김성진 김정운 김진우 김재형 김창식 김창호 남진숙 노경호 문성일 박대원 박종훈 박찬민 박현욱 박효빈 배성우 변범섭 손 담 손미경 신기원 심제헌 심형진 양진범 엄영기 우윤상 유명종 유정훈 이경호 이미령 이성은 이성원 이은택 이주영 이정주 이형근 장이삭 장제홍 전상현 전홍천 정동윤 정용환 조수정 조정호 최철홍 허 민 홍동욱 홍세반 홍 정 Joel Kim Joe Lee Michael Lee ■⃟전도사 강요안나 고은아 강성효 강은주

김성현 김인혜 김영봉 김정옥 김창식 마커스 문성희 박종구 박지혜 서재욱 설산정 송민선 안대진 안지현 이민혜 이성훈 이수연 이은희 이용기 이지영 임지훈 윤성민 윤성준 장성진 장세윤 장유미 정선진 정은숙 정혁기 조 단 조민철 주지은 최정수 최진숙 코바야시 메구 쿠보텐치 하청훈 한현희 호산나 황나현 핸슨오 Amos Lee Chri stine Daniel Kim David Ko Enoch Cho Esther Choi Shin David Kim Jeana Lee Jeff Yoo Jessica Yi Joe Oh Sam Chung Rachel Back Tommie Njobvu ■⃟사역장로 강희윤 권덕수 김경덕 김수광 김수호 김현중 남 영 백남인 서인택 신중수 우승호 윤영오 이문호 이정기 임병옥 정길안 한덕종 홍규석 ■⃟시무장로 강성규 고성환 권우중 권오현 김재동 김재우 김준영 남영근 박호택 성헌제 손정래 신솔문 여훈필 유형민 이관표 이광철 이상헌 이수성 이은창 이준상 장민용 정헌주 조규배 조성민 조윤행 코다이라 노리히로 한상훈 허규회 홍관희 황용인 Henry Park Hyun Chang ■⃟명예장로 김용석 염성국 윤부국 ■⃟협동장로 강광일 김동민 김달수 김명훈 김연수 김요셉 김종수 윤창근 윤한돈 인정식 임헌식 오명진 정석환 최대화 최승호 최태영 추교명 ■⃟성가사 고양숙 김성수 김수정 김용희 김좌겸 김진용 김홍규 남명호 박민규 박선영 박소영 박우람 송희경 엄지영 여훈필 염혜숙 유기열 이정민 이정우 이종현 정영진 정현경 조경화 조요셉 홍현철 황애란 황진주

소천 12/29(목) Point5 윤수진 성도 부친상 고 윤광언 12/29(목) 분당B 신흥태 안수집사 부친상 고 신명도 12/30(금) 경기A 이신자 권사 시모상 고 김정임 12/30(금) 서초D 최정원 안수집사 부친상 고 최용현 12/30(금) 한강 신한승 성도 부친상 고 신순종 1/1(주일)양천 이혜은 권사 모친상 고 황정희 1/1(주일)강촌 김천봉 집사 모친상, 권용경 권사 시모상 고 배의숙 1/1(주일)한강 이강자 성도 모친상, 이지형 성도 빙모상 고 이금선 1/1(주일) 양재A 김상운 성도 빙부상 고 강우기 1/1(주일)Bridge33 신선희 성도 모친상 고 이순옥 1/1(주일)분당B 윤상엽 안수집사 모친상 고 신항심 1/2(월)고양은평 구자엽 집사 모친상, 김현아 권사 시모상 고 성낙숙 1/2(월) 한마음정신회복예배 이관형 성도 부친상 고 이영철 1/2(월)가정사역 김진경 집사 부친상, 유준호 집사 빙부상 고 김상은 1/3(화) 동작 심명희 집사 모친상 고 허정순 1/4(수) 성동광진 황디모데 선교사 부친상 고 황성무 1/4(수)이수 김재엽 성도 부친상 고 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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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8일(주일) | 제14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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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Kerri Lueilw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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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Kerri Lueilwitz

Birthday: 1992-10-31

Address: Suite 878 3699 Chantelle Roads, Colebury, NC 68599

Phone: +6111989609516

Job: Chief Farming Manager

Hobby: Mycology, Stone skipping, Dowsing, Whittling, Taxidermy, Sand art, Roller skating

Introduction: My name is Kerri Lueilwitz, I am a courageous, gentle, quaint, thankful, outstanding, brave, vast person who loves writing and wants to share my knowledge and understanding with you.